경기도 이천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올해 자율방재단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AD
이 평가는 전국 자율방재단의 재난 예방·대응·복구 활동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안전 문화를 확산하고 체계적인 재난 관리 역량을 키우기 위해 시행됐다.
이천시는 ▲풍수해 및 폭염 대응 활동 ▲위험지역 사전 예찰 ▲시민 행동 요령 홍보 ▲전문교육 이수 ▲예산 지원 등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며 최고 점수를 받았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전국 1위 성과는 자율방재단을 비롯한 시민 모두가 함께 이뤄낸 값진 결실"이라면서 "기후변화로 인해 자연재해가 점점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자율방재단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도 자율방재단과 협력을 강화해 체계적인 재난 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