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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에서 진에어 타고 일본·대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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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부터 신규 취항…주 7회 일정

진에어가 무안국제공항에서 일본과 대만을 향하는 국제선 노선 운항을 시작한다.


3일 진에어는 무안에서 출발해 일본 오사카와 나리타, 대만 타이베이로 가는 국제선 노선 신규 운항을 전날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진에어는 이번에 신규 취항하는 노선에 모두 총 18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주 7회 일정으로 운항한다.


이달 기준 노선별로는 ▲무안~오사카(LJ257) 노선은 오전 8시 25분 출발, 현지 오전 9시 55분 도착 ▲무안~나리타(LJ227) 노선은 오후 5시 출발, 현지 오후 7시 도착 ▲무안~타이베이(LJ747) 노선은 오후 11시 30분에 출발, 현지에 다음 날 새벽 0시 4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방발 국제선 노선 네트워크 확대에 힘써 지역민의 항공 여행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무안에서 진에어 타고 일본·대만 간다 2일 전북 무안공항에서 열린 오사카, 나리타, 타이베이 노선 취항식에서 박병률 진에어 대표(오른쪽 세 번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오른쪽 네 번째) 등 주요 인사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진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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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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