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폭 3주째 줄었다

시계아이콘00분 46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부동산원 11월 첫째주 주간 아파트 가격동

서울 아파트 매매가·전세가 상승폭 하락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폭 3주째 줄었다 서울 시내에 아파트가 있다. 연합뉴스
AD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2단계 등 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시작된 서울 아파트 가격 오름폭 감소세가 3주 연속 이어졌다.


7일 한국부동산원의 '11월 첫째 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 33주 연속 오름세를 나타냈다. 다만 상승률은 지난달 둘째 주부터 내리막길을 걸었다. 지난달 둘째 주 0.11%였다가 이번 주 0.07%까지 둔화했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대출 규제로 인한 매수자 관망세로 매물이 쌓이면서 상승 폭이 지난주보다 축소됐다"고 말했다.


구별로 보면 강남(0.18%)과 서초(0.14%)가 지난주와 같은 상승률을 보이며 서울 평균을 웃돌았다. 광진(0.06%→0.08%), 양천(0.05%→0.06%), 관악(0.02%→0.05%), 금천(0.02%→0.04%) 등은 아파트값 상승률이 전주 대비 소폭 올랐다. 송파(0.09%→0.06%), 성동(0.16%→0.14%), 용산(0.13%→0.11%), 마포(0.12%→0.09%) 등 지역은 상승 폭이 줄어들었다.


수도권은 0.05% 오르며 지난주와 같은 상승률을 유지했다. 인천(0.01%→0.02%)은 상승 폭이 확대됐고, 경기(0.05%→0.04%)는 축소됐다.


지방은 0.02% 하락했지만, 전주(-0.03%)보다 하락 폭이 줄었다. 특히 세종(-0.08%)의 하락률이 두드러졌다. 이는 전주와 같은 수준인데, 세종 아파트 입주 물량이 생기면서 도담동, 한솔동 등 구축 위주로 집값이 내려간 여파다.


전국 기준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0.01%로 전주와 같다.


전세가도 상승 폭이 축소됐다. 이번 주 서울 아파트 전세가 상승률은 0.06%로 전주(0.08%) 대비 감소했다. 하락 폭은 성동(0.23%→0.12%)에서 가장 컸다. 구로(0.02%→ -0.03%)와 송파(0.00%→ -0.03%)는 전셋값이 내려갔다.


수도권 상승률은 경기(0.08%→0.06%)와 인천(0.16%→0.14%)의 상승 폭이 줄어들면서 0.09%에서 0.07%로 하락했다


AD

지방 아파트 전세가는 지난주 보합 상태(0.00%)에서 이번 주 0.01% 오르면서 상승 전환했다. 같은 기간 전국은 0.05%에서 0.04%가 됐다.




박승욱 기자 ty1615@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