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바 시게루 신임 일본 총리가 2일 윤석열 대통령과 취임 후 첫 전화 회담을 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이시바 총리가 내년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앞두고 기시다 후미오 전 총리와 윤 대통령이 진행해온 관계 개선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는 뜻을 전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 양 정상이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에 맞서기 위한 한일, 한미일 협력 강화도 논의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