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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빅데이터로 금연구역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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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등 금연구역 확대 따라
신고·민원 다발지역 우선 지도·단속

경기도 오산시가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금연구역 관리에 나선다.


이는 지난 17일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으로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경계 30m로 금연구역이 확대되면서 관련 민원이 증가하고 간접흡연 피해 신고가 급증한 데 따른 것이다.

오산시 "빅데이터로 금연구역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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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오산시 보건소는 지난 2018년 이후 현재까지 흡연 민원 신고 누적 데이터 및 지역사회건강조사 흡연율 데이터 분석을 통해 흡연 단속 우선 지역을 산출했다. 시는 이들 지역에 금연지도·단속원을 우선 배치하는 한편 금연 프로그램 운영에도 분석한 데이터를 활용해 교육프로그램 설계 등에 적용할 예정이다.


시는 특히 금연구역을 위성 지도로 시각화해 민원 발생 시 금연구역 경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관리될 수 있도록 활용할 예정이다.



고동훈 오산시 보건소장은 "금연구역 분석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실무에 적용해 간접흡연 문제나 금연구역 관리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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