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관광 탑승객 운임할인·추가 수하물지원 혜택
에어부산(대표 두성국)이 부산의료관광산업 활성화로 지역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에어부산은 지난 22일 오후 부산 서면 소재 김병준레다스흉부외과에서 서면메디컬스트리트(SmS) 의료관광협의회와 부산 지역 의료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에어부산 마호진 영업본부장과 SmS 의료관광협의회 김병준 회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에어부산은 의료관광 탑승객을 대상으로 운임 할인과 추가 수하물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SmS 의료관광협의회 임직원 대상으로 상시 운임 할인 혜택 제공과 기업우대 프로그램을 적용한다.
SmS 의료관광협의회는 에어부산 탑승객을 대상으로 의료비 할인과 시술 서비스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에어부산 임직원을 대상으로도 의료 서비스 혜택을 제공한다. 또 양사가 보유한 광고 채널을 활용해 마케팅·프로모션 지원에 협력할 예정이다.
에어부산 마호진 영업본부장은 “부산에서 외국인 의료관광을 선도하고 있는 SmS 의료관광협의회와 지역 경제를 위해 상호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부산이 글로벌 의료관광 도시로 성장하는 데 에어부산이 적극 기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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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S 의료관광협의회 김병준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 의료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해 매우 뜻깊다”며 “양사의 협업체제 구축으로 부산의료관광 발전을 위한 모든 분야에서 함께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화답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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