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5시 12분께 서울 강북구 미아동의 아파트 7층 실외기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3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14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서울 강북소방서는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해 화재 진압에 나섰다. 화재로 30명이 대피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78명의 인력과 차량 21대를 출동시켜 신고 20여분 만에 불을 완전히 제압했다.
이번 화재로 에어컨 실외기 등 923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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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당국과 경찰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염다연 기자 allsal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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