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보유' 의견 등장
26일 코스피와 코스닥은 상승세로 출발했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만 '사자'세를 보이며 주가를 견인하고 있다. 전일 급락했던 삼성전자는 반등에 성공했다.
오전 9시 2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0.49%(13.21포인트) 오른 2723.86에 거래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0.53%(14.34포인트) 상승한 2724.99에 출발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7억원, 33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다만 외국인 매수세는 약화하는 모습이다. 개인 홀로 71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선물시장에서 외국인만 1547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106억원, 466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을 보면 혼조세다. KB금융 +2.50%, 삼성바이오로직스 +1.95%, 삼성전자 +0.75%, POSCO홀딩스 +0.42%만 오름세다. 현대차 -4.57%, SK하이닉스 -1.00%의 하락세가 두드러진다.
오전 9시 25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0.08%(0.65포인트) 상승한 797.94를 가리키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전장보다 0.34%(2.68포인트) 오른 799.97에 출발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3억원, 27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개인 홀로 257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다. 알테오젠 +1.63%, 삼천당제약 +1.49%, 셀트리온제약 +1.15%, 클래시스 +0.41% 등이 상승 중이다. 에코프로 -1.35%, 리노공업 -1.23%, 에코프로비엠 -1.11% 등의 하락률이 눈에 띈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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