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통신 보도
아이폰16 올해 출하량 9000만대 목표
전작 대비 10% 확대
애플이 오는 9월 출시할 아이폰16의 연내 출하량 목표치를 전작 대비 10% 확대하기로 했다. 자사 첫 인공지능(AI) 서비스인 '애플 인텔리전스'가 아이폰 교체 수요를 늘릴 것이란 전망에서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올 가을 내놓을 신제품인 아이폰16 판매량을 9000만대 이상으로 정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전작인 아이폰15의 지난해 판매량 8100만대 보다 10% 증가한 수준이다. 애플은 이 같은 계획을 협력사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통은 "애플은 연말 출시되는 아이폰16에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을 추가하면 수요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아이폰 신제품 출하 목표 확대 소식에 애플 주가는 이날 뉴욕 주식시장에서 1.88% 오른 주당 232.98달러에 마감해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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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애플은 지난달 10일 개막한 연례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를 공개했다. 애플의 AI 기능이 최신형 아이폰 교체 수요를 확대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애플 주가는 이후 상승세다. 또 애플은 아이폰 등 자사 기기 사용자에게 제공할 AI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픈AI에 이어 메타, 구글과도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뉴욕=권해영 특파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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