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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목포대, 포스코 그룹 ‘ESG 레벨업 그라운드’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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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제철소와의 협업 프로젝트 수행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경영대학의 교양수업인 ‘기업 시민경영과 ESG’(담당 교수 강민정, 최수정, 마일환) 수업을 듣는 학생들이 포스코 그룹의 ‘ESG 레벨업 그라운드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포스코 그룹의 ‘기업 시민 레벨업 그라운드’ 행사는 올해 1학기 ‘기업 시민경영과 ESG’ 과목에 참여한 국립목포대, 서울여대, 숙명여대, 연세대, 충남대, 포스텍, 한동대 대학생들과 협업 프로젝트를 수행한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퓨처엠, 포스코DX, 엔투비 등 포스코 그룹 임직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대학별 우수 프로젝트를 수행한 학생들이 각 팀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기업 시민 5대 브랜드인 투게더(Together), 챌린지(Challenge), 그린(Green), 라이프(Life), 커뮤니티(Community) 부분으로 나눠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국립목포대, 포스코 그룹 ‘ESG 레벨업 그라운드’ 우수상 수상 우수상을 수상한 목포스코 팀과 포포어스 팀 [사진제공=국립목포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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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목포대에서는 포스코 광양제철소와의 협업 프로젝트 수행 및 이에 대한 평가 결과를 기준으로 2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고, 이 중 1개 팀이 프로젝트 부문에서, 다른 1개 팀이 포스터 부문에서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프로젝트 부문 우수상은 엄건호(정보전자공학과 4학년) 학생 외 4명으로 구성된 ‘포포어스’ 팀의 ‘포스코 ESG 홍보 및 MZ세대와 함께하는 모바일게임, POINUS’가 받았으며, 포스터 부문 우수상은 나현준(경영학과 4학년) 학생 외 4명으로 구성된 ‘목포스코’ 팀의 ‘익명 온라인 플랫폼 WE-ONE을 활용한 소통 활성화’가 받았다.


국립목포대에서 제안한 아이디어는 포스코의 ESG 활동에 대한 게임을 통한 젊은 세대 홍보와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구축해 지속 가능성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상팀의 이가현(경영학과, 2학년) 학생은 “프로젝트를 통해 ESG 경영의 중요성과 실제 기업에서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이해할 좋은 기회였다”면서 “주요 대학 학생들과 경쟁하고 발표를 하면서 개인적인 성장과 자신감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주안(영문학과, 4학년) 학생은 “팀원들의 협력과 교수님의 지도로 완성도 높은 포스터를 제작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우수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 경영에 대한 관심을 이어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포스코 그룹은 지난 2018년 7월 기업 시민 경영이념을 선포하고 2019년 기업 시민헌장을 제정하는 등 ESG를 기업문화로 내재화하고 있다.



이에 국립목포대는 지역 내 ESG 문화 확산을 위해 교양 및 전공 과정을 운영하며, 수료생 전원에게는 포스코 그룹이 인증하는 ESG 전문과정 수료증을 제공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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