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80여명 체험 프로그램 실시
울산의 ‘아빠’들이 딸기농장에 모였다.
울산시는 25일 ‘나리베리 농장’에서 ‘울산 100인의 아빠단 6기’ 단원과 가족 등 80여명이 함께하는 딸기농장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알렸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의 전인(全人) 발달, 자연친화적 경험 및 아빠와 아이와의 유대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전 10시, 오전 11시 30분 2개 조로 나눠 ▲딸기따기 ▲딸기청, 딸기꼬치 만들기 등을 체험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딸기농장 체험은 ’100인 아빠단 6기’ 구성 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체험 프로그램이며 아빠와 아이가 함께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00인 아빠단’은 보건복지부, 울산시, 인구보건복지협회 울산지회가 함께 저출산 대응 인식개선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100인의 아빠단 6기‘는 신청자 130명을 전원 선발해 4월 발대식을 가졌다. 오는 12월까지 온라인 주간 육아 임무, 체험 프로그램, 육아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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