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슈퍼SOL 앱서 20만좌 한정 판매
신한은행은 수시 입출금계좌인 신한 슈퍼 쏠(SOL) 통장'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신한 슈퍼 쏠은 신한금융그룹 은행·카드·증권·라이프·저축은행의 금융서비스 중 고객이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핵심 기능들을 모아 이용 편의성을 높인 슈퍼 앱이다. 출시 이후 4개월 만에 400만명이 넘는 고객이 가입한 바 있다.
신한 슈퍼 쏠 통장은 기본금리 0.1%에 우대금리 최고 연 2.9%포인트를 더해 최고 연 3.0% 금리가 적용되는 고금리 입출금 계좌다. 우대금리는 ▲신한카드 결제계좌 신한은행 지정(결제실적 필수) ▲신한투자증권 계좌 보유(증권거래계좌 포함) ▲ 신한 슈퍼 쏠 앱 내 신한라이프 ‘내 보험 분석하기’ 서비스 이용 중 1개 충족 시 연 1.9%포인트, 2개 이상 충족 시 연 2.4%포인트를 제공한다. 신한은행 입출금 계좌 첫 신규 고객에게는 연 0.5%포인트 우대금리를 1년 동안 추가로 제공한다.
이 통장은 만 14세 이상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이라면 신한 슈퍼 쏠에서 누구나 가입(1인당 1계좌)할 수 있다. 20만좌 한도로 출시됐으며 우대금리 적용 한도는 잔액 300만원까지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 슈퍼 쏠 이용 고객에 대한 혜택 확대를 위해 지난 1월 신한 슈퍼 쏠 포인트 적금 출시에 이어 전용 입출금 통장도 출시했다"면서 "앞으로도 신한 슈퍼 쏠을 통해 다양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특색 있고 다양한 금융상품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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