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약이행 완료율 45%..."공약 이행에 모든 행정력 집중할 것"
이응우 충남 계룡시장이 공약 이행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계룡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4 민선 8기 2년차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SA)등급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 시장이 시민과의 약속을 가장 중요시하는 자치단체장이라는 인정을 받은 것이다.
이번 평가는 공약 이행 완료율, 2023년도 목표 달성도, 주민 소통, 온라인 소통, 선거공약 일치도 등 5개 분야에 대해 이뤄졌다.
시에 따르면 공약 이행 완료율은 전국 평균(34.26%)보다 월등히 높은 45%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해 목표 달성률 91.7%도 전국 평균(89.58%)보다 높았으며, 공약 이행을 위한 필요재정 확보율은 전국 평균(24.9%)보다 높은 32.8%의 점수를 받았다.
시는 그동안 시민과의 약속 실천을 위해 7개 분야, 60개 사업에 대한 공약 이행률 제고와 실천계획을 수립하고, 공약 이행 실적을 분기별로 점검했다.
이 시장은 “시정 구호인 ‘행복이 넘치는 Yes! 계룡’ 완성을 위해 공약 이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최우수(SA)등급 달성에 만족하지 않고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모두 이행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병렬 기자 lby44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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