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제품제작·상품기획·포장디자인·홍보 등 기업 사업화 지원
경북 안동시는 ‘안동지역 헴프산업 육성과 활성화를 위한 고부가제품화·사업화 지원’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하는 2024년 시군구 연고산업육성사업 공모에서 S등급으로 선정돼 10억 40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1차로 선정된 수혜기업은 안동지역기업 총 8개사 17건이며 시제품 제작·포장과 디자인·홍보마케팅·제품고급화·인증·전시박람회 참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을 받을 계획이며 이어 추가모집 진행 중에 있어 안동시 헴프산업 관련 중소기업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2차 모집 지원신청 기간은 지난 3일부터 오는 23일까지 3주 동안 진행되며 기업지원금 총 2억 7000만원(기업당 최대 5000만원 이내) 규모이다. 시제품 제작·상품기획·포장디자인·홍보·전시박람회 참가비·제품고급화·시험분석·특허 등으로 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한다.
상세 내용은 경북테크노파크, 경북도청, 안동시청, 안동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기업지원사업 관리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2024년 시군구 연고 산업육성사업 추진으로 안동지역 헴프자원의 고부가 기능성 소재화와 상품화를 위한 기술지원, 판로개척사업 등으로 관련 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bestsuns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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