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내 1회용컵 사용·반입 금지 등
경기도 오산시 환경 보호를 위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운동인 'Change 100'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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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이를 위해 공공부문에서 ▲1회용 컵 사용 금지 및 개인컵 의무 사용 ▲전자영수증 발급, 텀블러 사용 ▲Change 100 실천 다짐 운동 전개 ▲오산시 Change 100 선언 ▲공공기관 1회용 컵 반입 금지 ▲청사 내 화장실 종이 타월 아끼기 캠페인 등을 실천하기로 했다. 시는 평가를 통해 실천 우수 부서와 개인을 격려할 계획이다.
민간부문에서는 ▲1회용품 없는 나눔장터 운영 ▲식품접객업 등 대상으로 1회용품 사용의 자율 감량 홍보 ▲100명 이상 참석하는 행사 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및 홍보 등을 추진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환경문제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에서 탄소중립과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공공부문에서 선도적으로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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