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바셋, '한옥의 미' 담은 경주 교동 DT점 신설

한옥 형태 매장으로 첫선

스페셜티 커피 전문 브랜드 폴 바셋은 경북 경주시 교동에 한옥의 미(美)를 담은 드라이브스루(DT) 매장을 신설했다고 22일 밝혔다.

폴 바셋은 매일유업 관계사인 엠즈씨드에서 운영한다. 경주 교동 DT점은 폴 바셋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한옥 형태의 매장이다. 전통의 미와 현대적 감각의 인테리어가 조화를 이룬 공간으로 구성했다.

폴 바셋 경주 교동 DT점[사진제공=매일유업]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팔각을 중심으로 기와, 대들보, 좌식 평상 등 전통적인 한옥의 특징을 살렸다. 높은 층고에 통창으로 탁 트인 공간과 야외 테라스는 천년고도 경주의 풍경을 즐기기에 좋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폴 바셋 관계자는 "탁 트인 제주의 푸른 바다 뷰를 즐길 수 있는 제주 용담 DT점처럼 경주의 옛 정취를 고객이 즐길 수 있도록 경주 교동 DT점을 오픈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적 특색을 담은 매장을 지속 선보여 고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