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사 기관 표창 및 재정
인센티브 1억5500만원 확보
경남 합천군은 경남도가 주관한 2024년(23년 실적) 시군 주요 업무 합동 평가에서 정량평가 3위를 달성하고, 도민평가에서 우수사례 1건이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 1억5500만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시군 주요 업무 합동 평가는 경남도가 매년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도정 주요 시책에 대한 시군의 관심과 행정역량 향상을 위해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평가 제도다.
지난해 합동 평가의 경우 정량 지표 93개, 정성지표 24개 총 117개 지표이며, 정량평가는 지표별로 부여된 목표 달성 여부로, 정성평가는 지표별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것으로 평가한다. 또한 도민평가는 도민평가단에서 도민 공감 사례를 선정한다.
군은 성과향상을 위해 부군수를 중심으로 분기별 대책보고회를 개최했으며, 합동 평가 지표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실적 제고를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군은 내년 평가에도 우수한 실적 거양을 위해 올해 미달성 지표에 대한 문제점을 분석해 조치계획을 수립하고 우수사례 선정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실시 등으로 평가에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성과 우수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인센티브도 적극적으로 부여한다는 방침이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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