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4일부터 ‘119소방안전교육’ 신청을 경기공유서비스(share.gg.go.kr)를 통해 받는다.
경기공유서비스는 도내 회의실, 체육시설, 공유주방, 스튜디오 등 3000여 개의 공공자원을 편리하게 예약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변호사, 법무사, 노무사 등 다양한 전문가의 상담을 예약하는 무료법률상담 서비스에 이어 이번에 31개 시군의 소방서별 소방안전교육을 한눈에 확인하고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
119소방안전교육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119안전인형극, 소방관 체험교육부터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교육과 법정의무교육 등 개인뿐만 아니라 단체까지 신청 가능하다.
김해련 경기도 자산관리과장은 "119소방안전교육을 보다 편리하게 경기공유서비스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며 "소방안전교육에 대한 도민의 접근성과 신청 편의를 높여 안전한 경기도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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