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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대 LINC3.0 사업단, 신산업수요 맞춤형 융합인재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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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정보 전달만 하는 교육 끝!

‘콜라보 X-Face’ 교수 모형 적용

“지식과 전공만 가르치는 시대는 끝났다!”


동의대(총장 한수환) LINC 3.0 사업단(단장 이임건)은 올해 산학연 연계 코티칭 강좌 제도를 신설하고 7개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산업체 전문가와 교과목 담당교수가 함께 수업을 운영해 현장 중심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 동의대에는 정밀측정 및 실습, 코너스톤디자인, 건축법규, 소통과 젠더, 글로벌 호텔산업의 이해, 건축설계Ⅵ, 마이크로프로세서 응용 및 실습Ⅱ 등 7개 과목으로 교과목당 1~3명의 산업체 전문가가 참여하고 있다.


이는 동의대의 콜라보교육 철학을 확장한 교수 모형이며 이른바 ‘콜라보 X-Face’라 불린다. 동의대 인재상은 ‘더불어 숲을 이루는 콜라보 인재’다. 단순히 지식과 전공 역량만을 교육하는 것이 아니라 인성과 기초소양, 창의력과 사고력을 고루 갖춘 통섭형 인재로 성장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동의대 LINC3.0 사업단, 신산업수요 맞춤형 융합인재 키운다 동의대학교 캠퍼스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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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보 X-Face는 교육내용, 교육주체, 교육방법의 콜라보레이션에 산학연계 교육방법을 결합한 교육 모형이다. 이를 통해 산학연연계 교육 방향에 부합하도록 교수학습공동체(교수자·학습자·산학공동지도교수·현장지도교수), 교육방법(강의·토론·PBL·캡스톤디자인·플립러닝·액션러닝·현장 전문가 팀티칭·멘토링), 교육내용(전공지식과 현장문제·산업체 실무기술?프로젝트 기획 및 운영 관리)의 콜라보를 지향하고 있다.


동의대 LINC 3.0 사업단 이임건 단장은 “우리 대학의 산학연 연계 교육은 기초-심화-적용으로 체계화돼 있다”며, “이론과 토론 중심의 실무지식 습득부터 실험실습 실기와 프로젝트, 캡스톤디자인과 현장실습으로 이어지는 프로세스를 통해 현장적응형 인재를 양성한다”고 설명했다.

동의대 LINC3.0 사업단, 신산업수요 맞춤형 융합인재 키운다 동의대 LINC 3.0사업단 이임건 단장.

또 동의대는 글로벌캡스톤디자인 신규 교과목을 개발해 학생의 글로벌 문제해결 역량을 키우고 상호교류 확대를 위한 기반을 구축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취·창업과 직결될 수 있는 데이터사이언스, 창업 및 특허 분야 신규 교과목도 개발하고 편성해 학생들이 학점과 DSAC·지식재산 자격증을 동시에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교과목과 더불어 비교과 과정으로는 학문 융합 역량 향상에 초점을 둔 ‘4차 산업혁명 온라인 릴레이 특강’과 혁신적인 산학연연계 교수법 개발을 위한 ‘신기술 분야 교수법 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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