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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덴트, 신제품 방송장비 ‘LXM Series’로 IBC 2023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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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덴트, 신제품 방송장비 ‘LXM Series’로 IBC 2023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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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방송과 전문가용 비디오 시장에 필요한 고성능 HD비디오 장비를 개발 및 제조하는 비덴트가 3년 만에 신제품 출시와 함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IBC2023(international Broadcasting Convention)에 참가했다.


비덴트 관계자는 20일 “지난 9월15일부터 18일(현지시간)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RAI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계 최대 방송장비 전시회 IBC2023에 참가해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독립부스를 운영, 전세계 고객들과의 유의미한 만남을 통해 잇따른 러브콜 문의가 쇄도했다”고 밝혔다.


세계에서 가장 지명도 높은 방송기자재 관련 전시회인 IBC 2023은 전세계 영향력 있는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등 차세대 산업 관계자가 참여한다. 전시회 주최 측에 따르면 올해는 170여 개국의 1250여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관람객을 포함해 4만명 이상이 방문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IBC 2023에 비덴트는 자사 티브이로직 독립부스로 참가했다. 해당 부스는 네덜란드 현지 업체를 비롯한 인도, 튀르키예, 포르투갈, 이탈리아 등 세계 각국의 바이어와들과 글로벌 관람객들로 발 디딜 틈 없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비덴트 티브이로직이 3년 만에 선보인 신제품은 LXM시리즈는 LXM-180U와 180P, 240U, 240P, 320P, 550U 등 총 6개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LXM-180U를 제외하면 모두 3840x2160의 UHD Panel을 탑재했다.


국내 방송장비 제조 업체 중 유일하게 일본의 SONY와 대적할 수준의 기술력을 지니고 있다는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신제품 LXM 시리즈는 세계 최초로 하나의 화면을 4개로 나눠 12G-SDI를 통한 4개의 UHD 영상을 입력 받아 보여줄 수 있는 쿼드 멀티뷰 기능도 탑재했다.


비덴트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은 화면 전환 속도 및 화질 등 모든 면에서 이전 세대 제품에 비해 훨씬 개선시키면서 다국적 기업들로부터 잇따라 호평을 얻어 신규 계약 문의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을 타겟으로 신규 제품이 사업 수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략적 영업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덴트 티브이로직이 선보인 신제품 LXM시리즈는 올해 1월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방송장비 전시회 ‘NAB 2023’에 이어 지난 5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31회 국제 방송·미디어·음향·조명전시회 ‘KOBA 2023’에 프로토타입으로 선보이면서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번 IBC2023에서는 보다 안정화된 완제품으로 선보여 전년 대비 보다 많은 수주 계약을 체결, 하반기 실적 개선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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