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FDA 신약되니 잘 나가네…다음 타자 누가 될까?

시계아이콘02분 16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신약 승인된 한미·대웅·SK바팜 매출 신장
SK바팜 '세노바메이트' 효과로
4분기 흑자 전환 목표

올해 승인 유력한 셀트리온 '램시마SC'
HLB·녹십자·휴젤도 올해 중 신청 전망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국산 신약들이 미국 시장에서 빠르게 시장 공략에 성공하면서 회사의 실적 개선에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만큼 시장 진입에 성공할 경우 상당한 수익 창출이 가능하고, 다른 해외 국가 진출에도 유리한 만큼 올해도 다양한 신약들이 FDA 승인에 도전장을 던지고 있다.


FDA 신약되니 잘 나가네…다음 타자 누가 될까? 한미약품의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롤론티스' [사진제공=한미약품]
AD

지난해 FDA로부터 승인된 국산 신약은 한미약품의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롤론티스(미국명 롤베돈)'는 1분기 미국 매출이 1500만달러(약 200억원)를 돌파하며 성공적인 진출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누적 매출도 2573만달러(약 340억원)에 달하게 됐다. 특히 지난달 미국 공공보험을 관리하는 메디케어·메디케이드센터(CMS)에서 롤베돈에 대해 코드 적용을 결정하면서 공공보험 리스트에 등재됐고, 이외 거래처도 계속 증가하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는 평가다.


앞서 출시한 제품들도 매출 증가를 이어가면서 회사 실적 개선에 효자로 작용하고 있다. 대웅제약의 '나보타(수출명 주보)'는 올해 1분기 나보타는 수출 매출이 228억원에서 3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3% 증가했다. 미국 판매 파트너사인 에볼루스향 수출이 호조를 보였다는 평가다. 이에 대웅제약은 최근 나보타 사업 확장을 위해 경기 화성시 향남읍에 1000억원을 투자해 제3공장을 짓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기존의 500만병(바이알) 수준 생산력을 3.6배인 총 1800만병 수준까지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SK바이오팜도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미국명 엑스코프리)'의 매출 신장을 통해 적자 폭을 줄여나가고 있다. 세노바메이트는 1분기 미국 매출 5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0%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2020년 5월 미국 진출 이후 12분기 연속 성장을 달성했다. 실제 처방 수(TRx)도 1분기 5만5000여건으로 10% 늘었다. 지난 3월 기준으로는 1만9910건으로 경쟁 신약의 35개월 차 평균 처방 수보다 2배 높다는 설명이다. 회사 전체적으로도 1분기 영업손실을 2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 축소하는 데 성공했다. 이 같은 세노바메이트의 성장세가 이어질 경우 목표로 내건 올해 4분기 분기 기준 흑자 전환도 달성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FDA 신약되니 잘 나가네…다음 타자 누가 될까?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처럼 미국 시장에 효과적으로 진출할 경우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만큼 빠른 수익 창출이 가능하고, 또한 FDA가 세계 최고의 규제 수준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 만큼 다른 해외 진출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게 된다는 평가다. 이에 올해도 다양한 신약들이 FDA 승인을 노리고 있어 이들의 성패가 어떻게 갈릴지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꼽히는 건 셀트리온의 '램시마SC'와 HLB의 '리보세라닙'이다. 램시마SC는 종양괴사인자(TNF)-알파(α) 억제제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레미케이드'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로 개발됐지만 FDA에서 신약으로 허가 신청할 것을 권고했다. 오는 10월께 승인 여부가 판가름 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다른 바이오시밀러는 물론 오리지널까지 해당 성분이 모두 정맥주사(IV) 제형으로 쓰이고 있는데 비해 투약 편의성과 안정성이 높은 피하주사(SC) 제형이라는 점에서 FDA에서 권고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미 진출한 유럽에서는 독일 32%, 프랑스 21% 등 점유율을 끌어올리고 있다. 미국에서도 이미 '램시마IV'가 31.4%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램시마SC가 출시될 경우 시너지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더해 이달 말에는 '휴미라' 바이오시밀러인 '유플라이마'의 FDA 승인도 결정이 날 전망이다.


FDA 신약되니 잘 나가네…다음 타자 누가 될까? 램시마SC 모형 [사진=이춘희 기자]

항암제 리보세라닙의 FDA 승인을 노리고 있는 HLB는 오는 20일께 FDA에 신약허가신청(NDA)을 제출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우선심사 지정을 함께 추진해 통상 10개월가량 걸리는 일반심사보다 일정을 앞당겨 내년 1월께까지 승부를 본다는 구상이다. 병용요법을 진행 중인 '캄렐리주맙'을 개발한 항서제약과 손잡고 간암에 대한 리보세라닙의 FDA 허가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유럽종양학회(ESMO)에서 병용요법 임상 3상에서 환자 전체 생존 기간 중앙값(mOS)이 사상 처음으로 20개월을 넘어 22.1개월을 달성하는 성과를 내놓은 바 있다.


신약 승인을 노렸지만 보완요청서한(CRL)을 받은 GC녹십자의 혈액제제 '알리글로(IVIG-SN 10%)는 재수에 도전한다. 지난해 승인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여파로 오창 공장에 대한 현장 실사가 이뤄지지 못하면서 결국 지난해 2월 FDA로부터 CRL을 받았다. 하지만 현장 실사가 지난달 오창 공장에 대한 FDA의 실사가 이뤄진 만큼 이르면 하반기 중으로 생물의약품 허가신청(BLA)을 제출할 수 있을 전망이다.


AD

마찬가지로 지난달 FDA로부터 CRL을 받은 휴젤의 보툴리눔 톡신 '보툴렉스'도 조만간 관련 내용을 점검해 재도전에 나설 전망이다. 회사 측은 "공장 관리에 관련해 CRL을 받았다"며 "허가와 관련된 부분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2021년 3월 첫 허가 신청에 나섰지만 지난해 3월 CRL을 한차례 받았고, 다시 관련 내용을 보완해 10월 FDA에 재수를 신청했지만 또다시 고비를 마신 상태다. 서두를 경우 연내 재신청과 승인도 가능할 전망이지만 최근 차석용 휴젤 회장이 새로 부임한 만큼 전반적인 전략을 재검토해 신중한 결정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2.1815:06
    "세금 무서워" 서울 고가 매물 쏟아지는데…팔리는 건 '15억 이하'
    "세금 무서워" 서울 고가 매물 쏟아지는데…팔리는 건 '15억 이하'

    정부가 '거주 목적 외' 주택 보유에 대한 세제 혜택을 단계적으로 회수하겠다고 밝히면서 서울 아파트 매물이 빠르게 쌓이고 있다. 다만 늘어나는 매물만큼 거래가 따라붙지는 못하는 모습이다. 대출 규제로 매수 여력이 제한된 데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일이 다가올수록 매물이 늘어 가격이 추가 하락할 수 있다는 관망 심리가 확산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18일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전일 기준 서

  • 26.02.1807:00
    수도권 집값 상승 지방으로 퍼질까…기대 심리 '쑥'
    수도권 집값 상승 지방으로 퍼질까…기대 심리 '쑥'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 주택 가격 상승이 주춤한 가운데 지방 부동산 시장이 점차 살아나고 있다. 주택사업자들이 바라보는 지방 부동산 경기 전망도 큰 폭으로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2월 비수도권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전월보다 16.0포인트 상승한 93.3으로 전망됐다. 주택사업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보는 기준선인 100보다 여전히 낮은 수치지만 같은

  • 26.02.1713:49
    서울 정비사업 77조에 AI발 원전까지…부실 털어낸 건설사, '쌍끌이 반등' 오나
    서울 정비사업 77조에 AI발 원전까지…부실 털어낸 건설사, '쌍끌이 반등' 오나

    건설업계가 3년간의 부실 정리를 마무리하고 반등 채비에 나서고 있다. 국내에서는 서울 핵심지를 중심으로 대규모 정비사업 장이 열렸고, 해외에서는 인공지능(AI)발 전력 수요 폭증에 따른 원전 수주 소식이 잇따르는 추세다. 안정적인 내수 수익 기반에 글로벌 성장 동력이 맞물리면서 건설업 체질 개선과 가치 재평가가 가속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박세라 신영증권 연구원은 최근 '건설, 사야 할

  • 26.02.1711:50
    법은 '금지' 세칙은 '허용'…은행 '셀프 감정' 53년째 예외
    법은 '금지' 세칙은 '허용'…은행 '셀프 감정' 53년째 예외

    금융기관의 부동산 담보 자체 감정평가를 둘러싼 감정평가업계와 은행권의 갈등 법적 대응 국면으로 번지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은행 자체평가를 위법으로 판단했고, 국정감사에서도 여러 차례 같은 지적이 나왔다. 금융위원회도 개선을 약속했다. 그러나 5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은행권은 자체평가 중단 시점을 밝히지 않고 있다. 협의 교착…특정 은행 물량은 3배 급증 17일 감정평가업계에 따르면 한국감정평가사협회는 금

  • 26.02.1414:44
    좁을수록 인기?…수도권에선 중형 면적보다 소형 청약 '러시'
    좁을수록 인기?…수도권에선 중형 면적보다 소형 청약 '러시'

    분양가 상승 흐름으로 인해 수도권 아파트 청약 시장에서 소형 면적이 중형보다 더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엔 소형 청약자 수가 처음으로 중형을 앞서기도 했다. 1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수도권 아파트 청약자 총 48만5271명 중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아파트에 21만8047명이 몰린 것으로 파악됐다. 전용 60∼85㎡의 중형 아파트에 21만7322명, 전용 85㎡를 초과하는 대형 아파트에 4만9902명이 접수했다. 한국부동

  • 26.02.0307:05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4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3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2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1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1915:25
    '젊은 서양인들'이 한국에 몰려온다
    '젊은 서양인들'이 한국에 몰려온다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요즘 거리를 다니다 보면 외국인들이 많이 눈에 띈다. 어느 순간 그렇게 됐다. 서울이 뉴욕의 축소판이 된 것 같은 느낌이 들 때가 있다. 이 많은 외국인은 어디서 왔을까? 법무부 출입국 외국인정책본부의 통계월보에 따르면

  • 26.02.0511:23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박원석 전 국회의원(2월4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박원석 전 의원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원석 : 네, 안녕하십니까. 소종섭 : 오늘 장

  • 26.02.0314:25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2월 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SNS 정치, 지난주 토요일부터 오늘 오전까지 9개를 올렸습니다.

  • 26.01.2907:47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김민석 국무총리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장군멍군'을 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 힘겨루기가 한창이다. 올 8월 전당대회를 향한 움직임이다. '8월 전대'는 누가 당 대표가 되느냐를 넘어 여권의 권력 지형을 가르는 의미가 있다. 정 대표가 연임에 성공한다면 그의 정치적 힘은 지금보다 더 커진다. 여권 내 위상이 올라가는 것도 당연하다. 2028년 국회의원 선거의 공천권을 쥐기 때문이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대표가 된다면

  • 26.01.2811:24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긴장감이 높아가는 흐름이다. '명청대전'이라는 말이 나오더니 최근에는 최고위원회에서 직접 언쟁을 주고받았다. 일부 최고위원들이 회의에 불참하는 일도 벌어졌다. 8월 전당대회를 앞둔 세력 격돌이 서서히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그 한가운데 있다. 최근 이 수석최고위원과 두 차례 인터뷰했다. 지난 21일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해 1시간 인터뷰했고, 27일엔 전화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