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과 차량 이용한 전국민 대상 캠페인 시행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서울 양평동 롯데웰푸드 본사에서 고용노동부 서울고용노동청과 사회 전반에 안전문화 및 의식 확산을 위한 안전경영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롯데웰푸드는 안전 대한민국’을 목표로 하는 정부의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취지에 공감해 일상생활 곳곳에 안전의식 문화를 전파하는 일에 동참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캠페인 홍보활동을 지원하고 고용노동부는 홍보에 필요한 이미지, 문구 등 콘텐츠를 개발해 제공한다.
롯데웰푸드는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제품, 배송 박스, 배송 차량 등에 안전 메시지를 포함해 자연스럽게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애니타임캔디 개별 포장지에 안전 캠페인 슬로건을 삽입한다. 그리고 온라인 구독 서비스 및 온라인몰 판매제품과 꼬깔콘 배송 박스에 ‘안전을 나르고 행복을 전하고’ 캠페인 문구 및 이미지 노출을 통해 홍보한다. 또한 전국 영업 배송 차량에 안전 캠페인 포스터를 부착하여 안전의식 문화 전파에 힘쓰기로 했다.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는 “ESG 안전경영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캠페인에 선제적 동참을 진행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전국적으로 안전의식 문화가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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