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일주일새 216조원 풀린 美금융권…기준금리 올려도 인플레 못잡는다

시계아이콘02분 35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물가상승, 금융안정 사이 머리 아픈 Fed
긴축 이어가며 은행에 막대한 유동성 지원
美인플레 계속되면 통화정책 불확실성↑
한은도 셈법 복잡…파월 메시지에 촉각

미국의 물가상승세와 통화정책, 금융시장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시장 불안이 확대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물가 안정을 위해 긴축적인 통화정책을 유지하면서도, 유동성 위기가 우려되는 은행에 막대한 자금을 풀고 있어 앞으로 미국의 물가와 경기가 어떻게 흘러갈지 전망하기 쉽지 않다는 분석이다. 오는 22일(현지시간) 나오는 Fed의 기준금리 결정과 제롬 파월 의장의 메시지에 시장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가운데, 다음달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둔 한국은행의 고민도 더 깊어질 전망이다.


일주일새 216조원 풀린 美금융권…기준금리 올려도 인플레 못잡는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Fed 금리인상 이어가지만…인플레 우려 여전

22일 금융시장과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Fed는 21~22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실리콘밸리은행(SVB)과 시그니처은행 파산으로 Fed가 금리를 동결할 것이란 전망도 나왔으나, 여전히 미국의 물가상승률이 높고, 섣부른 동결은 오히려 시장의 금융위기 우려를 키울 수도 있어 0.25%포인트 인상으로 속도를 조정할 가능성이 크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시장에선 Fed의 0.25%포인트 인상 가능성을 75.3%로 보고 있다.


하지만 Fed의 긴축 기조에도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더 오래 지속될 수 있다는 우려가 많다. 특히 Fed가 뱅크런(대규모 예금 인출)을 막지 못해 파산한 SVB 사태에 놀라, 은행에 유동성을 지원하는 목적으로 지난 12일 ‘은행기간대출프로그램’(BTFP, Bank Term Funding Program)을 신설하면서 이 같은 분석이 더욱 힘을 받고 있다. BTFP는 Fed가 미국 국채와 주택저당증권(MBS)을 담보로 은행에 돈을 빌려주는 것인데, 이 때 담보 가치를 시장가가 아닌 액면가로 평가하기로 해 사실상 양적완화로의 전환이란 지적이 나왔다. 이는 고강도 긴축으로 미 국채가격이 많이 떨어진 것을 고려한 조치이긴 하지만, 액면가로 평가하면 그만큼 은행에 풀리는 돈이 늘어나기 때문에 물가안정에는 부정적이다.


이달 9∼15일 1주일간 미국 은행들이 Fed 재할인창구를 통해 빌려간 돈은 1648억달러(약 216조원)로 2008년 금융위기 당시 1110억달러(약 145조원)보다 많은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미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파월 의장이 참고하는 '수퍼 코어 CPI(근원 CPI에서 주거비 제외)'는 1월과 동일하게 전년 대비 4% 오른 것을 감안하면 우려되는 유동성 지원 규모다. 니어 퍼거슨 하버드대 교수는 지난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BTFP는 은행의 수용 규모에 따라 양적 완화로 판명될 수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도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바이든 행정부가 은행을 구제하기 위해 돈을 더 많이 찍어낼 경우 인플레이션이 걷잡을 수 없이 상승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일주일새 216조원 풀린 美금융권…기준금리 올려도 인플레 못잡는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美 선별적 유동성 지원 불가피…금융안정 우선

다만 Fed 입장에서 유동성 지원은 금융위기를 막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이고, 인플레이션에도 큰 영향을 주진 않을 것이란 의견도 있다. 앞서 한은 역시 지난해 말 기준금리 인상 기조를 이어가는 와중에 '레고랜드 사태'가 터지자 정부와 함께 수조원 규모의 유동성 지원 대책을 내놔 '엇박자' 논란이 일기도 했는데, 당시 이창용 한은 총재는 "이번 지원을 통해 공급되는 유동성은 통화정책 기조와 상충되지 않는다"며 오히려 금융시장을 안정시켜 긴축 기조를 가져가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Fed의 BTFP는 시장 전체로 자금을 푼다는 성격이라기보다는 금융회사가 파산하지 않도록 유동성을 조절하는 의미이기 때문에 이것이 당장 미국의 인플레이션을 더 자극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본다"며 "한국도 지난해 비슷한 유동성 공급 조치를 했는데, 긴축 과정에서 갑자기 부작용이 나타나면 대증치료를 하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는 "위험한 금융회사에 선별적으로 유동성을 공급하되, 시장의 전체적인 유동성 회수를 위한 기준금리 인상 기조는 가져가야 할 것 같다"며 "다만 선별적인 지원도 너무 과도하게 하면 긴축 효과가 떨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수위를 조절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Fed의 유동성 공급 대책의 적절성과 관련 없이 파월 의장에 대한 책임론은 계속될 전망이다. 그는 2021년 인플레이션을 일시적인 현상으로 치부하다가 물가가 급등하자 뒤늦게 금리인상에 뛰어들었고, 이후 공격적인 긴축 정책을 펼쳤음에도 물가는 잡지 못하고 SVB 파산과 같은 금융시장의 혼란만 야기했다는 비판을 받는다. 엘리자베스 워런 미국 상원의원은 NBC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파월 의장은 통화정책과 금융안정이라는 두가지 임무에 모두 실패했다"며 "Fed 의장 자리를 맡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일주일새 216조원 풀린 美금융권…기준금리 올려도 인플레 못잡는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이미지출처=연합뉴스]
美 혼란에 한은도 고민…파월 입에 촉각

Fed의 통화정책 행보에 변수가 산적한 만큼 한은의 셈법도 복잡해졌다. 물가안정이 최우선인 Fed로선 당분간 긴축 행보를 이어가야 하지만 내년 대선을 앞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비롯한 민주당은 금융위기 가능성을 낮추기 위해 유동성 공급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황 선임연구위원은 "Fed가 이번에 0.25%포인트를 올리고 다음에 한번 정도 더 0.25%포인트를 올려 최종금리 5.25%에서 금리인상 기조를 마무리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AD

Fed가 전망대로 이번에 0.25%포인트 인상을 단행하면 현재 우리나라 기준금리가 3.5%이기 때문이 한미 금리차는 1.5%포인트로 벌어진다. 최근 미국, 스위스 등 금융권 위기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진 상황에서 한미 금리차까지 역대 최대 수준으로 확대되면 외국인 자금 유출세가 빨라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는 한은으로선 추가 금리인상 압박 요인으로 작용한다. 한은 관계자는 "미국발 금융 불안이 우리 외화 유동성 등에 일부 영향을 줄 수는 있지만 대규모 불안을 야기할 가능성은 아직 높지 않다"며 "시장 모니터링은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2.1815:06
    "세금 무서워" 서울 고가 매물 쏟아지는데…팔리는 건 '15억 이하'
    "세금 무서워" 서울 고가 매물 쏟아지는데…팔리는 건 '15억 이하'

    정부가 '거주 목적 외' 주택 보유에 대한 세제 혜택을 단계적으로 회수하겠다고 밝히면서 서울 아파트 매물이 빠르게 쌓이고 있다. 다만 늘어나는 매물만큼 거래가 따라붙지는 못하는 모습이다. 대출 규제로 매수 여력이 제한된 데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일이 다가올수록 매물이 늘어 가격이 추가 하락할 수 있다는 관망 심리가 확산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18일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전일 기준 서

  • 26.02.1807:00
    수도권 집값 상승 지방으로 퍼질까…기대 심리 '쑥'
    수도권 집값 상승 지방으로 퍼질까…기대 심리 '쑥'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 주택 가격 상승이 주춤한 가운데 지방 부동산 시장이 점차 살아나고 있다. 주택사업자들이 바라보는 지방 부동산 경기 전망도 큰 폭으로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2월 비수도권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전월보다 16.0포인트 상승한 93.3으로 전망됐다. 주택사업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보는 기준선인 100보다 여전히 낮은 수치지만 같은

  • 26.02.1713:49
    서울 정비사업 77조에 AI발 원전까지…부실 털어낸 건설사, '쌍끌이 반등' 오나
    서울 정비사업 77조에 AI발 원전까지…부실 털어낸 건설사, '쌍끌이 반등' 오나

    건설업계가 3년간의 부실 정리를 마무리하고 반등 채비에 나서고 있다. 국내에서는 서울 핵심지를 중심으로 대규모 정비사업 장이 열렸고, 해외에서는 인공지능(AI)발 전력 수요 폭증에 따른 원전 수주 소식이 잇따르는 추세다. 안정적인 내수 수익 기반에 글로벌 성장 동력이 맞물리면서 건설업 체질 개선과 가치 재평가가 가속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박세라 신영증권 연구원은 최근 '건설, 사야 할

  • 26.02.1711:50
    법은 '금지' 세칙은 '허용'…은행 '셀프 감정' 53년째 예외
    법은 '금지' 세칙은 '허용'…은행 '셀프 감정' 53년째 예외

    금융기관의 부동산 담보 자체 감정평가를 둘러싼 감정평가업계와 은행권의 갈등 법적 대응 국면으로 번지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은행 자체평가를 위법으로 판단했고, 국정감사에서도 여러 차례 같은 지적이 나왔다. 금융위원회도 개선을 약속했다. 그러나 5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은행권은 자체평가 중단 시점을 밝히지 않고 있다. 협의 교착…특정 은행 물량은 3배 급증 17일 감정평가업계에 따르면 한국감정평가사협회는 금

  • 26.02.1414:44
    좁을수록 인기?…수도권에선 중형 면적보다 소형 청약 '러시'
    좁을수록 인기?…수도권에선 중형 면적보다 소형 청약 '러시'

    분양가 상승 흐름으로 인해 수도권 아파트 청약 시장에서 소형 면적이 중형보다 더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엔 소형 청약자 수가 처음으로 중형을 앞서기도 했다. 1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수도권 아파트 청약자 총 48만5271명 중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아파트에 21만8047명이 몰린 것으로 파악됐다. 전용 60∼85㎡의 중형 아파트에 21만7322명, 전용 85㎡를 초과하는 대형 아파트에 4만9902명이 접수했다. 한국부동

  • 26.02.0307:05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4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3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2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1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511:23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박원석 전 국회의원(2월4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박원석 전 의원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원석 : 네, 안녕하십니까. 소종섭 : 오늘 장

  • 26.02.0314:25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2월 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SNS 정치, 지난주 토요일부터 오늘 오전까지 9개를 올렸습니다.

  • 26.01.2907:47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김민석 국무총리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장군멍군'을 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 힘겨루기가 한창이다. 올 8월 전당대회를 향한 움직임이다. '8월 전대'는 누가 당 대표가 되느냐를 넘어 여권의 권력 지형을 가르는 의미가 있다. 정 대표가 연임에 성공한다면 그의 정치적 힘은 지금보다 더 커진다. 여권 내 위상이 올라가는 것도 당연하다. 2028년 국회의원 선거의 공천권을 쥐기 때문이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대표가 된다면

  • 26.01.2811:24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긴장감이 높아가는 흐름이다. '명청대전'이라는 말이 나오더니 최근에는 최고위원회에서 직접 언쟁을 주고받았다. 일부 최고위원들이 회의에 불참하는 일도 벌어졌다. 8월 전당대회를 앞둔 세력 격돌이 서서히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그 한가운데 있다. 최근 이 수석최고위원과 두 차례 인터뷰했다. 지난 21일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해 1시간 인터뷰했고, 27일엔 전화

  • 26.01.2611:31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서용주 맥정치사회연구소장,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2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님과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두 분 모시고 최근 여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