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0일까지 당내·외 의견 수렴
이개호 국회의원(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이 더불어민주당 22대 총선 공천제도 마련을 위한 ‘2024 총선 공천제도 태스크포스(TF)’ 단장에 임명됐다.
더불어민주당 공천제도 TF는 다음 주부터 본격 가동된다. 22대 총선 1년 전인 4월 10일 전까지 공천제도와 관련한 당내·외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최고위원회 의결을 통해 심의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에 구성된 총선 TF는 단장인 이개호 의원을 비롯해 부단장으로는 정태호 민주연구원장이 선임됐으며 맹성규, 문진석, 송옥주, 조승래, 고영인, 김영배, 이해식, 이소영 의원, 배재정 부산사상구지역위원장 등 원내·외 11인으로 구성됐다.
이 의원은 “내년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한 공천 원칙은 민주당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갖춘 후보를 선출하는 것”이라면서 “민주당이 확립해 놓은 시스템 공천을 기반으로 당 내외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시대 상황에 부합하는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제도를 마련함으로써 총선승리 및 정권교체의 디딤돌을 놓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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