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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 반등 기대감... '빌리브 명지 듀클래스'에 수요 발걸음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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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제 완화, 대출 금리 인하 등으로 부동산 반등 기대되자, 알짜 단지로 불리며 연일 발길 이어져
- 1천만원 계약금 등 파격적인 혜택과 우수한 입지&상품으로 주변 타 단지 대비 관심 높아

정부의 전방위적 규제 완화와 대출 금리 인하 확대 등으로 인한 부동산 시장의 반등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에 시장에서는 수요자들의 발걸음도 다시금 분주해지는 모습이다.


실제 정부는 지난해 9월 부산 등 지방 전 지역 규제 해제를 시작으로 올해 1월 서울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와 용산구를 제외한 수도권 지역의 규제를 해제 하는 등 규제 지역 해제에 힘쓰고 있다. 특히 1월에는 전매 제한 완화, 실거주 의무 폐지, 중도금 대출 보증 확대 등을 포함해 수요자들을 옥죄었던 다양한 규제들을 폐지하면서, 부동산 시장은 하락세가 주춤하고 서서히 우상향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전망이 나오고 있다.


여기에 최근 은행들은 이러한 정부의 기조에 발맞춰 대출금리 인하를 잇따라 발표하면서, 수요자들의 부담은 한층 더 줄어들고 있다. 실제 최근 시중은행들은 속속 대출금리 인하 소식을 알렸으며, 인터넷전문은행들도 줄줄이 대출금리 인하에 나서고 있다.


부동산 업계 한 전문가는 "이처럼 그동안 족쇄로 작용해왔던 규제들이 대대적으로 풀리고, 대출 금리도 인하 움직임이 계속되면서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있다"며 "지금이 매수 적기라고 생각하는 수요자들의 움직임이 늘면서, 우수한 분양 조건이나 입지, 상품성이 뛰어난 기 분양 단지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부동산 시장 반등 기대감... '빌리브 명지 듀클래스'에 수요 발걸음 증가 [빌리브 명지 듀클래스 견본주택 이미지 (출처: 신세계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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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부산에서는 명지국제신도시에 들어서는 신세계건설의 '빌리브 명지 듀클래스'가 이처럼 늘어난 수요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어 눈길을 끈다. 실제 단지의 견본주택에는 연일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계약을 원하는 수요가 대거 몰리면서 선착순 분양에 대한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빌리브 명지 듀클래스는 부산시 강서구 명지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0층, 총 1,083실 규모로 조성되는 대단지 주거형 오피스텔이다. 전 실이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타입으로 구성된다.


특히 단지는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이는 파격적인 금융혜택을 제공하면서 관심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는 게 인근 부동산 관계자의 전언이다.


실제 단지는 1차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와 함께 계약금 5% 전액 무이자 대출,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계약자의 초기 자금 부담을 최소화했다. 또 계약금 10% 중 5%와 중도금 전액을 무이자 제공하는 만큼 최근 고금리 시대 돌입에 따른 이자 부담을 덜어 낼 수 있으며, 추가적인 금리 인상에도 소비자 부담에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명지국제신도시 A부동산 관계자는 "단돈 1천만원으로 완성형 신도시인 명지국제신도시의 프리미엄을 선점할 수 있고, 에코델타시티, 명지오션시티와 어우러져 조성될 거대신도시 프리미엄까지 함께 누릴 수 있는 셈"이라며 "이는 에코델타시티에서 분양을 예정 중인 푸르지오 린 등과 비교해도 우수한 조건으로, 특히 초기 투자 부담이 크게 낮아 투자자들의 관심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편 빌리브 명지 듀클래스는 명지국제신도시에서도 핵심 입지에 조성돼 완성된 신도시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다. 특히 낙동강과 남해바다가 인접한 수변 인근 단지로 남해 바다 조망(실별 상이)이 가능하다. 또 주변에는 명지동 근린공원 등 다양한 근린공원도 자리해 오션뷰, 가든뷰, 파크뷰, 시티뷰 등 다양한 자연 조망(실별 상이) 가능할 전망이다.


교육 환경도 좋다. 명원초, 경일중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고 오션시티 내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여기에 도보권에는 부산 명지국제신도시의 핵심 사업인 국제학교 ‘로얄러셀스쿨 부산캠퍼스’가 2025년 개교를 목표로 급물살을 타고 있어 최대 수혜단지로도 주목받고 있다.


이 밖에도 중심상업지역 내 각종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스타필드 시티 명지, 이마트 트레이더스, 롯데시네마 등 풍부한 문화편의시설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게다가 빌리브 명지 듀클래스는 인근에 각각 부산지하철 1호선과 3호선으로 연결될 강서선(예정), 하단~녹산선(예정) 등 교통호재가 있어 더블 역세권 입지가 형성될 전망이다. 이중 하단~녹산선의 경우는 지난해 6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서, 오는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이 본격화돼 수혜가 가시화돼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또한 주변에는 1조7000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가는 명지국제신도시 내 업무시설용지 개발이 본격화됐고, 가덕도 신공항 조기 개항 추진 등의 대형 호재도 이어지고 있어 이에 따른 수혜도 입을 전망이다.


빌리브 명지 듀클래스는 라이프 스타일 주거브랜드 빌리브의 트렌디한 설계도 돋보인다. 특히 유러피안 라이프스타일 가든의 조경을 도입한다. 단지 내부를 가로지르는 대왕참나무, 가시나무, 튤립나무, 중국단풍나무 등으로 꾸며진 아름다운 4개의 가로수길이 조성되며, 4개 단지의 중앙부에는 넓은 잔디밭 및 휴게공간과 2개의 물빛산책로로 구성돼 단지 전체를 하나로 모으는 중정이 마련된다.


또한 내부설계로는 4베이 판상형, 2면 개방 타워형 평면설계를 도입하고(타입별 상이) 천장고를 2.5m로 높여 개방감을 높이고 공간감을 극대화했으며, 대형 드레스룸, 워크인 현관 창고, 팬트리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해 공간활용성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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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브 명지 듀클래스의 선착순 계약은 견본주택 현장에서 진행된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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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②'떡잎부터' 떠날 고민하는 스타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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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자주한국 벤처 생태계의 대전환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국의 벤처캐피털(VC) 업계와 주식시장이 미래의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 스타트업)을 품지 못하면서 선순환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들이다. 실제로 국내 스타트업 시장은 2021년을 정점으로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유니콘이 될 만한 잠재력을 가진 스타트업들이 살길을 찾아 속속 외국으로 떠나고 있는 데 따른 현상이다. 한국의 미래 성

  • 25.05.2906:00
    ⑥세포분열하는 학원 과목…사교육비 증가 분석해보니[단독]
    ⑥세포분열하는 학원 과목…사교육비 증가 분석해보니[단독]

    사교육 시장 30조원. 남에게 뒤처지면 안 된다는 부모의 불안감과 욕심, 갈팡질팡 교육 정책이 낳은 공교육 해체는 '7세 고시(高試)' 현상으로 대변되는 사교육 팽창을 낳았다. 통계청과 교육부에 따르면 우리 국민이 아이들 학원비로 지출한 돈은 2020년 19조4000억원에서 2024년 29조2000억원으로 10조원가량 늘어났다. 매년 2.5조원 가까이 늘어나는 추세를 감안할 때 올해 통계가 발표될 즈음엔 30조원을 훌쩍 넘어 32조원에

  • 25.05.2906:00
    ⑦돈 없으면 재수도 못한다
    ⑦돈 없으면 재수도 못한다

    고교를 졸업하면 사교육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대입에 실패하면 '사교육의 늪'이 기다린다. 이른바 N수다. "돈 없는 부모는 아이 재수도 못 시킨다"는 말은 일상화한 지 오래다. 입시업계에 따르면 재수정규반은 월 200만 원대, 기숙형 재수학원은 월 400만~500만원을 받는다. S 기숙학원의 경우, 한 달 교습비만 393만7000원이다. 여기에 모의고사비와 교재비 등으로 월 30만원가량 추가된다. 또 1인실을 쓰려면 30만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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