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KB증권은 7일 삼성전자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7만5000원에서 8만원으로 상향 제시했다.
2분기 메모리 가격이 바닥에 근접했다는 분석이다. 1분기 현재 메모리 가격이 50% 하락한 상태에서 글로벌 메모리 업체 모두 디램은 생산원가 이하 수준이고, 낸드는 현금 원가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올 상반기 디램과 낸드 가격이 29% 추가 하락한다면 디램도 2분기 현금원가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디램과 낸드 가격의 현금원가 진입 전망은 메모리 반도체 업황이 바닥에 근접한 신호로 해석될 수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올해는 삼성전자의 설비 투자는 53조원 규모로 전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급과 무관한 미래투자로 책정돼 올해 메모리 설비투자는 사실상 전년대비 13% 감소할 전망이다. 4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 이후 삼성전자 실적 컨센서스는 하향조정이 일단락 된 것으로 판단돼 향후 삼성전자 주가는 악재에는 둔감하고 호재에 민감한국면에 진입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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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챗GPT를 비롯한 AI는 성장 방향성이 명확해 미래 메모리 수요에 분명 긍정적 요인"이라며 "삼성전자의 실질적 감산이 올 3분기부터 메모리 수급개선에 큰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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