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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인회계사 응시자 1만5940명…경쟁률 6.13 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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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2023년도 제58회 공인회계사 제1차 시험 응시자가 전년 대비 3.4% 늘어난 1만5940명으로 집계됐다. 응시원서 접수 결과 경쟁률은 6.13대 1이다. 전년 7.01대 1보다 낮아졌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17일까지 총 1만5940명이 공인회계사 제1차시험에 응시원서를 접수했다. 전년도 1만5413명보다 3.4% 증가한 수준이다. 응시자는 2020년부터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서울 지역 응시자가 1만2670명으로 가장 많았다. 부산(1110명)과 대구(914명), 대전(702명), 광주(544명) 순이었다. 접수자 중 남성이 54.6%고 여성은 45.4%로 여 접수자 비중은 매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시자 수가 늘었으나 예상 합격 인원이 2600명으로 전년도보다 400명 확대돼 경쟁률은 소폭 낮아졌다.


평균 연령은 만 26.5세로 전년도 26.3세와 유사하고 연령별 비중은 20대 후반(41.0%), 20대 전반(40.6%), 30대 전반(8.9%) 순으로 많았다.


대학 재학 중인 접수자 비중이 57.9%이며 상경 계열 전공자 비중은 70.8%를 차지했다.



제1차 시험 합격자는 과락 없이 평균 6할(330점/550점) 이상을 득점한 자 중에서 고득점순으로 2600명까지 선발한다. 동점자로 2600명을 초과하는 경우 동점자 모두 합격자 처리한다. 제1차 시험 장소와 시간은 내달 8일 공고된다. 1차 시험은 내달 26일 실시한다. 1차 합격자 발표는 4월7일 예정이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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