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동식님' 윤동식 KT클라우드 대표 "우리는 케클 원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50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임직원들과의 내부 소통 강화

'동식님' 윤동식 KT클라우드 대표 "우리는 케클 원팀" kt cloud는 출범 8개월을 맞아 최고경영자(CEO)가 전 직원들에게 경영 현안과 성과를 투명하게 공유하는 ‘케클 공유해’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직원들과 대화를 나누는 윤동식 kt cloud 대표. 사진제공=kt cloud
AD

[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동식님, 2023년 사업 계획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윤동식 kt cloud 대표가 출범 직후 ‘임직원 출정식’을 갖고 사업 전략·비전을 공유한 데 이어 임직원들과의 내부 소통에 전념하고 있다.


kt cloud는 출범 8개월을 맞아 최고경영자(CEO)가 전 직원들에게 경영 현안과 성과를 투명하게 공유하는 ‘케클 공유해’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케클 공유해는 사회자나 격식 없이 캐주얼하게 윤동식 대표가 직접 전 직원들과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윤 대표는 출범 원년의 경영 현안과 실제 성과, 조직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공유했다.


kt cloud에서는 윤동식 대표도 다른 직원들처럼 ‘님’ 호칭을 사용한다. 젊은 세대와의 유연하고 격의 없는 소통을 위해 직급제를 폐지하고 님 호칭제를 전면 도입했다. kt cloud의 직원은 출범 당시 280여명에서 12월 현재 두 배 이상 늘었다. 출범 후 영입된 직원의 평균 연령은 33.7세다.


'동식님' 윤동식 KT클라우드 대표 "우리는 케클 원팀" 윤동식 대표와 젊은 직원들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기업문화 프로그램으로 ‘보일링 포인트(Boiling Point)’ 제도도 도입했다. 세대별 교류와 세대 간 융합, 전 직원의 소통과 공감에 심혈을 기울인다는 의미를 담아 끓는점을 의미하는 보일링 포인트로 명명했다.


대표 프로그램인 ‘90℃’를 통해서는 90년대생 직원이 다른 부서 직원들과 소통하며 친분을 쌓는다. 참가자 스스로 활동 주제를 기획하고 진행하며 회사는 반차, 활동 지원비, 버킷 리스트 등을 지원한다. 80년대생을 위한 80℃, 70년대생을 위한 70℃ 프로그램도 있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케클 런치’도 있다. 부서, 직무, 나이에 상관없이 랜덤 매칭된 직원들과 점심을 먹으면서 친분을 쌓을 수 있다. 사내 모든 임원회의와 주간·월간 사업전략 회의도 임직원 누구나 참석할 수 있도록 오픈돼 있다.



윤동식 대표는 “우리만의 고유한 기업문화로 전 임직원이 더욱 단단해진 케클 원팀이 됐고, 이는 우리의 사업 경쟁력이자 미래의 성장 동력”이라며 “앞으로도 격의 없는 소통과 경계 없는 공유로 서로 공감하고 본질에 더 집중해 대한민국 넘버원 DX 기업으로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