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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대학혁신지원사업단, 우수 특허 출원 아이템 기업으로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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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기술이전 협약식 개최, ‘창(의성) UP(업) 디딤돌 패키지’로 발굴

경남대 대학혁신지원사업단, 우수 특허 출원 아이템 기업으로 이전 경남대학교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은 학생기술이전 협약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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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경남대학교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은 지난 29일 창조관 원격세미나실에서 학생기술이전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이전협약은 경남대 대학혁신지원사업단에서 진행한 ‘창(의성) UP(업) 디딤돌 패키지’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된 총 14건의 우수 특허출원 아이템 중 2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우선 렌즈에 의해 아기의 행동 패턴을 분석할 수 있는 박태진(기계융합공학과) 대학원생의 ‘아기 행동 분석 캠’기술은 네모시스템즈에 이전됐다.


이어 개인정보가 노출된 영수증이나 택배 송장을 문지르면 잉크가 지워지면서 개인정보 노출을 보호하는 구윤지(문화콘텐츠학과 3) 학생의 ‘개인정보 지우개’ 기술은 투곰스에 이전됐다.


두 학생은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의 실전 특허출원으로 발굴된 아이템이 지역기업에 기술이전 되는 것이 매우 뿌듯하다”면서 “개인정보의 파기를 위한 아이템이 경남대학교 가족회사에 이전돼 상용화 될 수 있다는 것이 기쁘다”고 말했다.


이전 받은 회사 측은 “우수한 학생 아이템을 이전받아 기쁘고, 빠른 기간 내에 사업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면서 “지속해서 경남대학교와 연계해 상품화 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등 사업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현 연구산학혁신센터장은 “우리 대학 학생의 우수한 아이디어가 지역기업에 이전되고 사업화돼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를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창의 인재를 육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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