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이병훈·신정훈 국회의원이 각각 민주당 광주광역시당·전남도당 위원장에 선출됐다.
21일 민주당 광주시당에 따르면 이날 대의원 대회에서 이병훈 국회의원(광주 동구남구을)이 최종 득표율 60% 최회용 후보(40%)를 꺾고 시당위원장에 당선됐다.
이번 시당위원장 선출 방법은 당규에 따라 시당대의원대회 유효투표 결과를 100분에 50, 권리당원 투표를 100분에 50으로 해, 최종 득표율이 가장 높은 후보자를 당선인으로 했다.
광주지역 전국대의원 총 624명 선거인단 중 470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은 75.3%를 기록했다. 이 후보는 276표를 득표, 최 후보는 194표를 득표했다.
광주광역시당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 및 ars투표는 권리당원 선거인단 중 9만730명 중 2만661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은 29.3%다. 이 후보는 1만6281표, 최 후보는 1만2080표를 득표했다.
전남도당도 강진군 제1 체육관에서 정기대의원대회를 열고 신정훈 국회의원(나주·화순)을 신임 도당 위원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