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기민 기자]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앞으로 젊은 탈북민들이 제2, 제3의 메르켈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6일 통일부에 따르면 권 장관은 전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데이먼 윌슨 미국 민주주의기금(NED) 회장 등 미국 민주주의 관련 기관 대표단을 접견한 자리에서 "탈북민이 우리 사회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주요 과제"라며 이같이 밝혔다.
앙겔라 메르켈 전 독일 총리는 동독 출신으로는 유일하게 독일연방 총리에 오른 인물이다.
권 장관은 또 "대북정책에서 북한 주민의 인권 및 인도적 상황 개선을 우선순위로 두고 있다"면서 "인도 지원은 정치·군사적 상황과 관계없이 일관되게 추진하고 북한 주민의 실질적 인권개선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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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슨 회장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민주적 거버넌스 확산을 위해 한국 등 아시아 민주주의 국가들과의 연대와 네트워크 구축이 중요하다"며 "북한 인권 증진을 위해 젊은 탈북민 단체 등 한국의 시민사회는 물론 새 정부와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길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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