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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 끝 아니다…다시 불붙은 신재생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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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정부 기후변화 투자 임박에
한화솔루션 2주간 40% 급등
글로벌 신재생 ETF도 오름세

파티 끝 아니다…다시 불붙은 신재생株 국내 최초의 대단위 풍력발전단지인 영덕풍력발전단지 넘어로 찬란한 새해가 떠오르고 있다. 2021년은 2050 탄소 중립을 선언한 대한민국의 에너지 전환의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세계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풍력발전이 신재생에너지로 변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세계적인 풍력발전 기술을 보유한 대한민국의 '메이드 인 코리아'의 풍력 발전에 새로운 희망을 새겨 전 세계로 힘차게 나아가길 희망해본다. 니콘 D5 카메라, 24-70 렌즈로 다중촬영./경북 울진=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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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신재생에너지 관련 종목에 투자 열기가 꺼지지 않는 모양새다. 국제유가 100불이 깨지면서 상승 동력이 제한되는 듯 했지만 미국의 정부의 ‘기후변화 투자’가 가까워졌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다시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오전 9시 20분 기준 태양광 패널을 만드는 한화솔루션은 전 거래일 대비 2.74% 상승한 4만5000원을 가리키고 있다. 올 들어 신재생에너지는 유가 상승 수혜주로 주목받으면서 상승세를 지속했지만, 경기 둔화 전망에 유가가 떨어지자 주가는 내리막길을 걸었다. 지난 6월 초 4만원대에서 거래됐던 주식은 지난달 15일엔 3만2000원까지 빠지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달 중순 정책 지원 모멘텀이 살아나면서 최근 2주동안 한화솔루션 주가는 40%넘게 급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같은 기간 폴리실리콘 제작 업체인 OCI(7%), 풍력발전 관련 씨에스윈드(24%)와 삼강엠앤티(21%)도 상승했다.


주가에 영향을 준 것은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 법안’ 통과 기대감이다. 이 법안이 신재생에너지 관련주에 긍정적이었던 이유는 에너지와 기후 관련 프로그램에 481조원(3690억달러)의 예산이 배정됐기 때문이다. 조 바이든 행정부가 지난해 ‘더 나은 재건’ 법안에서 제시한 금액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역대 가장 큰 규모의 기후 관련 투자액이다. 이 법안에 따르면 미국은 다양한 투자 프로그램과 세제 지원을 통해 2050년 넷 제로를 달성할 계획이다.


이미 글로벌 신재생 상장지수펀드(ETF)는 법안 타결 기대감에 들썩거리고 있다. 운용규모 가장 큰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ETF인 '아이쉐어 글로벌 클린 에너지 ETF' 지난 18일부터 29일까지 2주동안 15.37% 급등했다. 이외에도 '인베스코 솔라 ETF'(19%), ‘인베스코 와일더힐 클린 에너지 ETF’(17%)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하인환 KB증권 연구원은 “친환경 관련주는 정부 지원과 맞물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이후 친환경 에너지 정책으로의 구조적 전환 기대감에 따른 수혜가 언제든지 부각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연방준비제도(Fed)에 대한 긴축 우려 완화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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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에선 신재생에너지 전 밸류체인에 종합적으로 투자한다면 ETF를 통한 투자를 이어가는 것이 긍정적이라고 조언했다. 국내 종목 중에선 국내 태양광과 2차전지 관련 종목에 주목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내용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지 않았지만, 태양광 배터리 등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전 밸류체인에서 중국의 의존도를 낮추고 미국에서 생산하는 업체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강동진 현대차 증권 연구원은 “태양광 산업에서 중국을 제외하고 경쟁력이 높은 업체들을 꼽으라면 한국과 미국 기업 수준”이라며 “2차전지 산업은 현재 한국과 중국이 양분하고 있는데 국내 2차전지 셀, 소재 업체들은 미국 진출은 타진 중”이라고 말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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