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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의 솜씨, 만물시장으로 오이소 … 영양군, 도시재생 뉴딜사업 플리마켓 ‘별별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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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의 솜씨, 만물시장으로 오이소 … 영양군, 도시재생 뉴딜사업 플리마켓 ‘별별마당’ 경북 영양군 플리마켓 ?별별마당’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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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경북 영양군 플리마켓 추진위원회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플리마켓 ?별별마당’을 마련했다. 영양 산나물 축제와 더불어 오는 13일~14일 이틀간 양조장 마당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한다.


영양군은 2021년 도시재생 뉴딜 주민 제안 공모사업을 세 차례에 걸쳐 시행하며 여러 수공예 팀을 발굴했었다. 발굴된 수공예 팀이 영양군 플리마켓 추진위원회의 이름으로 함께 모여 플리마켓 매대 제작 등에 참여했다. 마켓의 지속적 운영과 지역 공동체와 경제 활성화를 통한 작품 판매까지 이어지도록 이번 플리마켓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행사는 영양군 플리마켓 추진위원회와 포항 마켓테이블 협동조합이 함께하는 행사이다. 군 주민을 비롯해 산나물 축제를 찾은 방문객 누구나 함께할 수 있다.


수공예소품·목공예품·꽃차·직조 공예품·플라워·블렌딩 티·인테리어소품 등을 판매할 예정이며 다양한 시음 행사와 체험행사와 아이들을 위한 이벤트 등을 진행해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형원 지역개발과장은 “문화와 예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다양한 작품을 매개로 영양의 수공예작가와 방문객 간 활발한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주민동아리 조직으로 이루어진 수공예 팀이 진취적으로 활동해 도시재생 플리마켓이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mds724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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