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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신고리 4호기 터빈 정지 … 방사능 누출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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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로 정지없이 안전상태 유지

울산 신고리 4호기 터빈 정지 … 방사능 누출 없어 새울본부 신고리 원자력발전소 3,4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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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울산 울주군 신고리원전 4호기 터빈이 정지됐다.


현재 원자로는 안전상태를 유지하고 있고 방사능 누출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는 “26일 오후 1시 27분께 가압경수로형(1400㎿) 신고리 4호기에서 터빈밸브 정기시험 중 터빈정지 신호가 발생해 터빈이 자동 정지됐다”고 밝혔다.


새울본부 관계자는 신고리 4호기는 원자로 출력이 50%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방사능 누출 등의 영향은 없다고 했다.


새울본부는 터빈이 정지한 상세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신고리 4호기 터빈은 작년 5월 화재 발생으로 정지돼 7월에 재가동됐었다. 당시 화재는 발전기 전원 공급 부속기기에서 일어났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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