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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흥~’...강남 도심 한복판에 백두산호랑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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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치구 뉴스] 강남구, 국내 최초 야생 호랑이 촬영한 최기순 감독 실사 코엑스 일대 옥외전광판 상영...2022년 새해맞이 송파구 비대면 행사로 희망차게!...금천구 사회적 기업 이그린 아동급식 지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양화한강공원과 선유도를 잇는 성수 하늘다리~선유교 구간 2022년 1월1일 0시부터 오전 8시까지 출입이 전면 통제...동작구 까치산근린공원 내 등산로 정비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 조성...성북구 청수골 상권활성화 기원 ‘빛의 거리' 점등

‘어흥~’...강남 도심 한복판에 백두산호랑 나타났다! 백두산 호랑이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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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2022년 임인년(壬寅年) ‘흑호의 해’를 맞아 1월1일부터 한 달간 삼성동 코엑스 일대 옥외전광판에 백두산호랑이 영상을 공개한다.


영상은 국내 최초로 야생 호랑이를 촬영한 최기순 다큐멘터리 감독의 작품이다. 백두산호랑이가 눈 덮인 러시아 시호테알린산맥 숲속을 거니는 모습이 담겼으며, 카리스마와 기개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시민들은 코엑스 ‘아티움 외벽미디어’와 ‘K-POP광장 미디어’ 등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곳곳의 전광판을 통해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2021년12월에는 강남의 야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드론 영상을 상영한 바 있다.


강남구는 강남의 역사, 문화, 관광을 소개하는 ‘강남 인사이더스 픽스’를 제작·방영 중이다. 또 지난 10월 프랑스 칸에서 열린 세계 최대 영상콘텐츠 전시회 ‘2021 밉컴(MIPCOM)’에 이어 현재 온라인 ‘싱가포르 ATF’에 참가해 세계 각국의 업체들과 콘텐츠 제공을 협의하고 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검은 호랑이의 해를 맞아 모든 분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기운찬 새해를 맞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했다”며 “민선 7기 강남구는 새해에도 흥미롭고 독창적인 콘텐츠를 옥외전광판용으로 개발해 ‘세계가 주목하는 도시 강남’의 이미지를 확고히 하겠다”고 전했다.


‘어흥~’...강남 도심 한복판에 백두산호랑 나타났다! 석촌호수 등 주요 명소마다 희망 메시지 전하는 작품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2022년 임인년을 맞아 새해맞이 행사를 비대면으로 풍성하게 준비해 코로나로 지친 구민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한다.


구는 매년 1월1일 송파구 몽촌토성 망월봉에서 새해 첫 해돋이를 구민과 함께 하며 희망찬 출발을 알렸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코로나19로 대면행사를 할 수 없는 가운데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주요 명소에 희망 메시지를 공유하는 작품 설치 ▲새해 인사 영상 제작 ▲떡국 밀키트 제공 등을 준비했다.


먼저, 송파구민이 새해 소망을 다짐하고 서로의 희망을 공유할 수 있게 지역 곳곳에 ‘새해 희망 메시지 나눔 작품’을 설치했다. 송파둘레길 탄천길 광평교 하부, 성내천길 송파구여성축구장 입구와 물빛광장, 가락몰까지 총 4개소에서 만날 수 있다. 설치된 아트월을 활용해 누구나 자유롭게 새해 소망을 쓰고 감상할 수 있다.


석촌호수 동호 중앙무대에는 ‘소망지로 꾸미는 2022’ 조형물이 설치돼 새해 소망지를 달 수 있으며, 석촌동 고분군 일원에서는 새해 덕담과 서화를 담은 가로등 배너가 방문객을 맞이한다.


이 밖에도 석촌호수 동호 중앙무대와 송파구여성축구장, 가락몰에는 빛조명과 사인물이 함께 설치되어 새해를 시작하는 희망찬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설치 작품과 빛조명은 내년 1월 15일까지 운영한다.


구는 또 구민이 힘을 모아 코로나를 극복하고 힘차게 미래로 나가자는 의미를 담아 ‘송파둘레길에서 전하는 새해 희망메시지 영상’을 준비했다. 다양한 연령과 계층의 주민 50여 명이 송파둘레길이나 전통시장 등 주요 명소를 달리거나 걸으며 새해 소망을 전한다. 영상은 12월31일 낮 12시 ‘송파TV’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다.


이에 앞서 12월30일 박성수 구청장은 새해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할 떡국키트 제작에 나섰다. 부여서씨(회장 서상만)에서 1000만 원을 후원, 새마을부녀회가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떡국 떡과 사골육수로 구성된 떡국키트는 총 450개가 제작돼 1월2일 연휴에도 주민 안전을 위해 애쓰는 보건소 근무자, 송파둘레길 근무자, 환경미화원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성수 구청장은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가 일상이 된 2021년이었지만 구민들의 높은 시민의식과 헌신으로 송파구는 의미 있는 발전을 할 수 있었다”면서 “다채롭게 마련한 새해맞이 행사를 통해 임인년에는 67만 송파구민 모두가 용맹한 호랑이 기운을 받아 건강하고 행복하도록 약속 사업 마무리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어흥~’...강남 도심 한복판에 백두산호랑 나타났다!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29일 사회적 기업인 이그린(대표 신정희)이 ‘2021년 아동급식 지원사업’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아동급식 지원사업 유공자 표창은 아동 결식 예방, 안전한 급식 제공 등 급식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게 주어지며, 올해에는 2개 기관, 개인 13명에게 수여됐다.


이그린은 2010년 설립한 사회적 기업으로 2011년부터 현재까지 동주민센터와 협력해 매달 150여 명의 결식아동들에게 부식을 전달하며 복지 사각지대 아동에게 안심 먹거리를 무상 제공하는 등 결식 아동 급식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또 다양한 먹거리 분야 민관협력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돌봄을 실천하고 있다.


이그린 신정희 대표는 “결식아동 뿐 아니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청장년층과 노인 세대까지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민관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지난 11년 동안 아동급식 지원사업에 기여해 준 이그린의 보건복지부 표창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구에서도 어려운 형편의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흥~’...강남 도심 한복판에 백두산호랑 나타났다!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고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임인년 해맞이 축제’를 전면 취소, 해맞이 명소인 선유교의 출입을 전면 통제한다.


영등포구는 매년 1월1일 선유교 및 양화한강공원 일대에서 900명 이상의 구민과 함께 새해를 맞는 ‘해맞이 축제’를 개최해왔으나, 코로나19의 확산이 지속되고 있고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방역조치가 강화됨에 따라 2022년 해맞이 축제를 전면 취소, 코로나19의 감염 확산을 적극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양화한강공원과 선유도를 잇는 성수 하늘다리~선유교 구간은 2022년 1월1일 0시부터 오전 8시까지 출입이 전면 통제된다.


양평2동에서 양화한강공원을 오갈 수 있는 선유도 보행육교는 통행이 가능하나, 육교 위에서 장시간 해맞이를 위해 머무르는 행위는 금지된다.


관할 지역인 양평2동의 자율방범대원과 자율방재단원도 선유교 출입 통제에 힘을 보탠다.


통제요원들은 많은 방문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 집중 배치돼 선유교 통제에 관한 사항과 거리두기 동참을 안내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급증하고 있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올 1월1일에도 선유교를 통제하게 됐다”며 “나와 이웃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기 위해 해맞이를 위한 이동을 자제, 이웃간 접촉 최소화,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활동에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매년 구민과 함께 일출을 보며 새해를 맞이했던 선유교 해맞이 축제를 취소하게 돼 매우 아쉬운 마음이지만 구민의 안전과 방역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해맞이 인파 통제에 나서게 됐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의 확산세를 막고 안전하고 희망찬 2022년을 만들어가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어흥~’...강남 도심 한복판에 백두산호랑 나타났다!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주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가생활을 돕기 위해 까치산 등산로 새단장을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까치산의 노후된 시설로 인한 주민불편이 지속됨에 따라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쾌적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등산로를 만들고자 추진한 것이다.


대상지는 까치산근린공원으로 ▲사당동 산 32-126 일대이며,지난 11월부터 약 2달 간 솔밭로 생태통로부터 까치산공원 관리사무소(초소) 방면으로 등산로 약 700m 구간을 정비 완료했다.


정비내용은 ▲데크 계단 신설 ▲목재난간 및 핸드레일 설치 ▲등산로변 토사 유실지 축대목 설치 ▲나무울타리 설치 ▲야자매트 설치 ▲수목식재 등이다.


구는 이번 정비를 통해 등산객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편안한 보행환경을 제공해 이용하는 지역주민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원식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노후시설 정비를 통해 더 많은 주민들이 안전하게 까치산근린공원의 등산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건강과 힐링을 위한 다양한 녹지사업을 추진해 살고 싶은 동작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사당4동 도시재생 마중물 사업의 일환으로 까치산 공원 등산로를 서울시 지정문화재인 ‘이정영 묘역’까지 확장하는 ‘역사·문화 둘레길 조성’을 내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폭 1.5m~2m, 길이 250m 규모로 ▲나무데크 ▲펜스 ▲전통모양 조명 등을 함께 설치할 예정이며, 2023년 상반기 중 완공되는 新한옥카페까지 연결해 ‘까치산 공원→이정영 묘역→新한옥카페’로 이어지는 사당4동 까치산 등산로를 완성할 계획이다.


‘어흥~’...강남 도심 한복판에 백두산호랑 나타났다!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정릉4동 빛의 거리에서 지난 29일 청수골 상권 활성화를 기원하는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번 점등식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코로나19로 위축돼 있는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해 청수골 상인회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이루어졌다.


현대아파트 입구부터 개동교회까지의 옹벽구간에 조성된 ‘청수골 빛의 거리’는 침체된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된 지역특화 사업으로, 다채로운 조명과 멋스러운 디자인 구성으로 밝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으며 일부 미설치 구간은 조속한 시일 내에 완료할 예정이다.


빛의 거리 외에도 청수골 보국문로 주변으로 포토존과 디자인안내판, 유도조명 등 지역특색을 살린 다양한 시설물이 오는 1월까지 추가로 설치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빛의 거리 조성으로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웠던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추가로 진행되는 지역특화사업을 통해 침체돼 있는 청수골 상권에 활기를 되찾기 바란다”고 말했다.


‘어흥~’...강남 도심 한복판에 백두산호랑 나타났다!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도심 내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유주차 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중림동 삼성사이버빌리지 아파트 단지 내 주차장 외부개방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1일 밝혔다.


삼성사이버빌리지 아파트의 주차장 현황은 총 주차면수 890대, 입주민 차량 등록대수 746대로 약 150면의 여유 공간이 있다. 이 중 지하2층 P-2구역 100면에 대해 입주자 과반수의 동의를 얻어 24시간 외부개방을 결정했다. 요금은 대당 월 8만원(부가세 별도)으로, 주차수입은 공동체 활성화와 주민자치활동 촉진비용, 공동관리비 등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공동주택 입주자 공유 부대시설인 주차장은 본래 영리목적 이용이 불가했으나 2017년8월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라 공동주택 주차장을 외부인에게 유료로 개방할 수 있게 됐다. 단, 지방자치단체와 입주자대표회 간 체결한 협약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또는 지방공단이 운영·관리하는 방식에 한한다. 개방 가능한 주차대수 및 위치, 개방가능 시간, 기타 필요한 사항 등은 공동주택 관리규약에 따라 입주자 대표회의 의결로 결정하고, 결정한 내용에 대해 전체 입주자의 과반수 동의를 받아야 한다.


협약식은 서양호 중구청장과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 임원 등이 자리한 가운데 지난 30일 삼성사이버빌리지 아파트 동대표 회의실에서 열렸다.


구는 지난 10월 자유총연맹 부설주차장 70면을 주민에게 개방하는 등 고질적인 도심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민간 부설주차장 공유·개방을 통한 주차시설 공급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도심 주차장 1면 건립에 약 3억 원이 소요된다. 공동주택 단지 내 주차장을 외부에 개방함으로써 도심 주차난 해소는 물론 공동주택 관리의 효율성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삼성사이버빌리지 아파트 주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중구 인사<4급 승진>▲정미선 교육아동청소년과장 <5급 승진>▲동정부과 주재봉 ▲사회복지과 김종호 ▲도심재생과 이경숙 ▲행정지원과 이창훈 ▲교통행정과 도순심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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