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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공동주택 종사자 심리상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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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공동주택 종사자 심리상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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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가 광주광역시 노사민정협의회와 공동으로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필수노동자인 공동주택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심리상담 지원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서구는 지난 12일부터 25일까지 동천마을 1단지아파트와 쌍촌주공아파트에서 총 6회(30명)에 걸쳐 심리상담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필수노동자란 의료, 돌봄, 물류 등 국민의 생명, 안전과 사회적 기능 유지를 위해 대면업무를 수행하는 노동자를 말하며 코로나 펜데믹 발생으로 관심과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공동주택근로자는 입주민의 재택생활 증가에 따른 감염 위험성이 높고, 업무 가중으로 인해 스트레스에 지속적으로 노출되어 있으며, 스스로 해결 방안을 찾지 못하고 방치하여 코로나 블루로 인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노사민정협의회는 전문심리상담사가 공동주택을 직접 방문해 1대1 개인 상담을 통해 업무 과정에서 받는 각종 스트레스와 개인 생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정서적 어려움을 파악해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심리상담을 추진했다.


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는 “코로나 감염의 위험을 무릅쓰면서 묵묵히 자신의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공동주택종사자들이 심리상담을 통해 지친 감정을 치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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