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회사에서 받은 추석 상여금…투자처 찾기 전까지 어디다 보관할까?

시계아이콘00분 56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단 하루 넣어도 이자 주는 파킹통장 '쏠쏠'
수신금리 오르면 파킹통장 이자도 덩달아 ↑

회사에서 받은 추석 상여금…투자처 찾기 전까지 어디다 보관할까?
AD

[아시아경제 송승섭 기자]추석을 앞두고 금융소비자들 사이에서 여유자금을 예치할 수신 상품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통상 명절을 앞두고 회사에서 받은 상여금이나 친인척 간 주고받은 송금액을 단기간 거치하려는 수요가 늘기 때문이다. 저축은행 업권에서는 시중은행보다 금리가 높은데 하루만 예치해도 이자를 지급하는 파킹통장도 속속 출시되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JT저축은행은 ‘JT점프업 저축예금’ 상품을 취급하고 있다. 기본 금리는 연 1.3%(지난 15일 기준, 변동)다. 예치 기간이나 잔액 유지 등의 까다로운 우대조건이 없다. 가입은 저축은행중앙회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SB 톡톡 플러스’에서 할 수 있다. 하루만 맡겨도 이자를 챙길 수 있다.


파킹통장은 잠깐 차를 주차하듯 짧게 돈을 예치해도 비교적 높은 금리를 주는 예금상품을 말한다. 주로 갈 곳 없는 여유자금을 활용하는 데 사용된다. 저축은행도 ‘예금자보호법’에 근거해 1인당 최대 5000만원까지 보호받을 수 있는 만큼 용도나 기간 등 상황에 따라 현명하게 자금을 운용할 수 있다.


SBI저축은행은 모바일뱅킹 앱 사이다뱅크를 통해 ‘입출금통장’을 제공하고 있다. 2억원까지 조건없이 연 1.2% 금리를 적용한다.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이자를 계산해 매달 지급받는 게 특징이다.


웰컴저축은행의 자유입출금 상품인 ‘웰컴비대면보통예금’은 3000만원까지 조건없이 1.3% 금리를 제공한다. 최근 대신저축은행은 아예 1.6% 금리를 제공하는 모바일전용 ‘더 드리고 입출금통장’을 출시하기도 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기본 수신금리가 오르는 추세인 것도 주목할 부분이다. 금리가 바뀌는 파킹통장에 돈을 예치할 경우 금리인상에 따라 받는 이자도 증가할 전망이다.


저축은행중앙회 공시 자료에 따르면 79개 저축은행의 12개월 만기 정기 예금 평균 금리는 연 2.21%다. 웰컴저축은행은 이미 12개월 기준 정기예금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다. 비대면 가입 우대금리 0.2%를 포함하면 최대 2.6%에 달하는 금리를 받을 수 있다.


AD

페퍼저축은행은 회전 정기예금 상품 금리를 0.1%포인트 인상해 이자지급 방식에 따라 연 2.42%(복리식) 혹은 연 2.4%(단리식) 이자혜택을 누릴 수 있다.




송승섭 기자 tmdtjq850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