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매출액 500억원 초과 예상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 방송 장비 업체 인텍디지탈이 14일 SK브로드밴드와 250억원 규모의 방송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 규모는 지난해 인텍디지탈 매출액인 427억원의 절반 이상이다. 이번 수주로 인텍디지탈의 올해 매출은 5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인텍디지탈은 반도체 부품소재 및 SSD 케이스 생산 전문 기업 KMH하이텍의 자회사다. KMH하이텍은 지난 8월 사업다각화를 목적으로 인텍디지탈을 인수해 지분 92%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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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국 KMH하이텍 대표는 "이번 수주로 KMH하이텍의 수익확대 뿐만 아니라 인텍디지탈의 인수를 통해 목표한 사업다각화를 조기에 실현하게 됐다"고 했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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