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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이천자이 더 파크' 내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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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이천자이 더 파크' 내달 분양 이천자이 더 파크 조감도. (제공=GS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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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GS건설이 비규제지역인 경기도 이천에 첫 자이 아파트를 선보인다.


GS건설은 경기도 이천시 관고동 산 13-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이천자이 더 파크'를 다음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해당 단지는 지하 6층~지상 최고 25층, 11개동, 총 706가구 규모로,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들어서는 아파트다. 이는 5만㎡ 이상의 공원을 민간이 70% 이상 조성해 기부채납하는 경우 부지 면적의 30% 이내에서 비공원시설 설치를 허용하는 사업을 말한다.


이천자이 더 파크가 들어설 부악공원은 총 16만7000㎡로 이 중 12만5000여㎡가 부악공원 시설 등으로 조성된다. 공원부지에는 잔디마당, 어린이정원, 가족피크닉장 등 레저·문화공간과 복합문화 체육공간이 계획됐다.


해당 단지는 중부고속도로 서이천IC, 영동고속도로 이천 IC를 통해 판교, 서울 강남으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경강선 이천역 이용도 가능하며,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갈아타면 강남역으로 갈 수 있다.


이천중앙로 문화의 거리, 이마트, 관고전통시장 등 도심생활권 입지도 갖췄다. 경기도 의료원 이천병원, 이천시립도서관 등 주요 시설도 인접해있다. 송정초, 이천양정여자중·고, 송정중, 다산고, 이천고 등도 근거리에 있다. 단지 인근에는 SK하이닉스 이천 본사가 위치해있다.


단지의 전용면적 59㎡는 모두 4베이 구조로 설계됐고, 84㎡와 102㎡ 일부 가구는 서비스면적이 넓은 옥외공간형으로 설계됐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 '클럽 자이안'에는 사우나,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등이 들어선다.


이천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이천 거주자 뿐 아니라 서울, 경기, 인천 거주자도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통장 가입후 12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만 충족되면 세대주·주택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도 없으며,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 지나면 전매가 가능하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단지와 평면설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천시 일대 주거문화 수준을 끌어올리는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입주는 2024년 하반기 예정이다.




김혜민 기자 hm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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