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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6 "3언더파 공동 3위"…박인비 "1언더파 공동 2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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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메이저 KPMG위민스 PGA챔피언십 첫날 살라스 선두, 전인지 공동 10위, 고진영 공동 75위, 김세영은 공동 93위

이정은6 "3언더파 공동 3위"…박인비 "1언더파 공동 23위" 이정은6가 KPMG위민스 PGA챔피언십 첫날 6번홀에서 벙커 샷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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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이정은6(25·대방건설)의 상큼한 스타트다.


25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존스크리크 애틀랜타애슬레틱골프장(파72·6831야드)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세번째 메이저 KPMG위민스 PGA챔피언십(총상금 450만 달러) 첫날 3언더파를 작성해 공동 3위에 포진했다. 베테랑 리젯 살라스 선두(5언더파 67타), 찰리 헐(잉글랜드)이 1타 차 2위(4언더파 68타)에서 추격전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다.


이정은6는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었다. 10번홀(파4)에서 출발해 10개 홀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맞바꾸며 좀처럼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그러나 2~3번홀 연속버디로 상승세를 탔고, 8번홀(파4)에서 다시 1타를 줄이며 우승 경쟁에 가세했다. 라운드 퍼팅 수 26개의 ‘짠물퍼팅’이 돋보였다. 선두와는 2타 차, 2019년 6월 메이저 US여자오픈 이후 2년 만에 통산 2승째의 호기다.


이정은6가 바로 2016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 데뷔해 신인상을 수상했고, 2017년 4승을 수확해 ‘상금퀸’은 물론 다승과 대상, 평균타수 등 역대 최초의 6관왕에 등극했다. 2018년 ‘상금퀸 2연패’라는 위업을 달성했고, 같은 해 11월 8라운드로 치러진 LPGA투어 퀄리파잉(Q)시리즈를 수석으로 통과해 미국 무대에 입성했다. 데뷔 해 US여자오픈을 접수해 올해의 신인에 올랐다.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국내에 머물다가 뒤늦게 LPGA투어에 합류해 6개 대회만 소화했고, 올해는 11개 대회에 출격했지만 1차례 ‘톱 10’일 정도로 다소 부진한 시점이다. 시즌 최고 성적은 지난 4월 휴젤-에어프레미아 LA오픈 7위다. 살라스가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내는 무결점 플레이를 자랑했다. 2012년 데뷔해 2014년 킹스밀챔피언십에서 1승을 거둔 선수다.


제시카 코르다 공동 3위, 넬리 코르다(이상 미국)와 ‘ANA 챔프’ 패티 타와타나낏, 에리야 쭈타누깐(이상 태국)이 공동 10위(2언더파 70타)로 무난하게 시작했다. ‘US여자오픈 챔프’ 유카 사소(필리핀) 공동 39위(1오버파 73타), 브룩 헨더슨(캐나다)은 공동 63위(2오버파 74타)에 그쳤다. 한국은 전인지(27·KB금융그룹)와 최운정(31·볼빅)이 공동 10위로 선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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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여제’ 박인비(33·KB금융그룹)는 트리플보기의 치명타를 맞고도 버디 5개(보기 1개)를 낚아 공동 23위(1언더파 71타)다. 2013년부터 2015까지 3연패 이후 대회 4승째를 노려볼 수 있는 자리다. ‘넘버 1’ 고진영(26) 공동 75위(3오버파 75타), 디펜딩챔프 김세영(28·메디힐)과 2018년 챔프 박성현(28) 공동 93위(4오버파 76타), 김아림(26·SBI저축은행)은 공동 110위(5오버파 77타)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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