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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중국 칭다오자유무역구역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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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중국 칭다오자유무역구역과 업무협약 체결 이원재 인천경제청장과 쟈오스위 중국자유무역시험구 칭다오구역 주임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인천경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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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과 중국(산둥)자유무역시험구 칭다오구역 간에 바이오의약 등의 교류와 협력을 토대로 하는 업무협약(MOU)이 체결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원재 청장과 쟈오스위(趙士玉) 칭다오자유무역시험구관리위원회 주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을 통해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이 중국(산둥)자유무역시험구 칭다오구역과 업무협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협약은 양측이 바이오의약, 항만·항공물류, 첨단기술·제조업, 금융서비스, 관광·문화산업 등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전자상거래, 물류환승을 위한 물류센터, 복합운송서비스(RFS), 산업별 연구개발(R&D),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에 노력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이번 업무협약은 칭다오자유무역구역과 산둥성 상무청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중국(산둥)자유무역시험구 칭다오구역 개방협력 및 프로젝트 촉진대회'를 계기로 칭다오자유무역시험구관리위가 인천경제청에 체결을 요청해옴에 따라 이뤄졌다.


칭다오구역은 중국 산둥성 동남부에 위치한 칭다오시의 자유무역구로 2019년에 설립됐다. 면적 52.43㎢에 항공 해운 물류, 무역, 금융, 첨단 제조업 등이 중점 산업이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업무협약을 계기로 인천과 칭다오 기업간 상호교류와 투자유치가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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