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노식 기자] 전북 임실군이 재활용품 폐기물을 선별하는 자원관리 도우미 활동비를 도내 최고 수준으로 확보하며 지역 일자리 창출에 큰 효과를 내고 있다.
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급증한 재활용품 폐기물을 분리·선별하는 자원관리 도우미 직무교육을 마치고 내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자원관리 도우미는 모두 191명으로 이는 전라북도 인구 대비 가장 많은 숫자이며 하루 8시간 근무 원칙으로 1인당 약 210만원 정도의 임금을 받게 된다.
총 인건비 예산은 24억4800만원으로, 이중 국·도비가 95%, 군비는 5%만 부담하면 되는 사업이다.
군은 이처럼 많은 예산을 확보하고 도우미 활동 인원수가 많은 데는 재활용품 품질개선 지원사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했기 때문이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일회용품 사용이 크게 늘어난 가운데 플라스틱이나 폐비닐 등과 같은 재활용품 폐기물의 적정분리·선별 인력을 지원, 폐기물 적체를 방지하고 품질을 개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위기에 대응해 지역 내 공공일자리 창출 효과가 크고 재활용품 또는 재생 원료 적체로 인한 재활용 업계의 경영난을 해소할 것으로 크게 기대하고 있다.
또 적재적소에 재활용품 폐기물을 분리·선별함으로써 재활용품 수거대란 등에 따른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크게 줄여줄 전망이다.
자원관리 도우미는 재활용품의 적정분리와 품질개선을 위해 공동주택과 각 마을 등에서 근무할 예정이며 버려지는 재활용품을 올바르게 분리배출하고 지역민들에게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을 홍보한다.
논두렁과 밭두렁에서 채 수거하지 못한 폐비닐의 수거 등의 활동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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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민 군수는 “지역 일자리 창출에 크게 도움이 되는 사업비를 많이 확보해 지역민의 살림살이에 보탬이 되고 공공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민이 잘살 수 있는 깨끗하고 쾌적한 청정 임실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노식 기자 sd248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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