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범인인 것처럼 억측해" 친구 A 씨, '정민 씨 사고' 의혹 적극 반박

시계아이콘02분 15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블랙아웃? 펜스 뛰어넘어" 손씨 부친 새 CCTV 공개
시민들 "친구 A 피의자 전환하라"
A씨 측 "집에 돌아왔을 때 토하는 장면도 확인"

"범인인 것처럼 억측해" 친구 A 씨, '정민 씨 사고' 의혹 적극 반박 정민 씨 아버지 손현 씨가 공개한 한강공원 폐쇄회로(CC)TV 장면. 친구 A씨가 펜스를 넘어 공원으로 향하고 있다. / 사진=JTBC 방송 캡처
AD


[아시아경제 한승곤 기자] 서울 한강공원에서 실종된 뒤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고(故) 손정민(22) 씨 사고와 관련해 실종 당일 정민 씨와 함께 술을 마셨던 친구 A 씨 측의 적극적인 반박이 나오고 있다.


앞서 손 씨 부친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사고 경위를 둘러싼 수사당국의 부실수사 의혹은 물론 A 씨 행방이 의심스럽다는 주장을 해왔다. 그러나 A 씨 측이 법률대리인을 통해 자신을 둘러싼 각종 루머에 대응하면서 이른바 '한강 대학생 실종 사고'는 진실공방에 접어들었다.


정민 씨 부친 손현 씨는 전날(23일) 새로운 폐쇄회로(CC)TV를 공개하고 나섰다. 손 씨는 JTBC 보도에서 친구 A씨는 만취하지 않았다며 새로운 CCTV를 공개했다. 손 씨가 새로 공개한 CCTV에는 4월25일 사건 당일 새벽 5시12분쯤 친구 A씨와 A씨 가족이 한강 공원에 도착한 모습이 담겨있다.


손 씨는 CCTV 영상을 보여주며 "슬리퍼를 신은 상태로 펜스 2단을 넘어서 심지어 손도 넣고 간다"고 의구심을 드러냈다. 이어 "술 취한 기운도 없어 보인다 블랙아웃을 고사하고"라며 만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친구 A씨의 말을 믿기 힘들다는 취지의 주장을 했다.


그러면서 "우리에게 연락도 안 하고 (손정민 씨를) 빨리 찾으러 갔다는데 바로 그 장소로 직진했거든요. 그 위치를 알려준 거는 친구밖에 없을 거 아니냐"고 덧붙였다. 손 씨 주장을 종합하면 사고 당일 만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A씨의 말에 대한 신빙성을 의심한 것으로 풀이된다.


친구 A씨는 4월25일 새벽 시간을 만취해 기억을 하지 못한다고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 씨는 친구 A씨와 A씨 아버지를 언급하며 "거기서만(강 비탈) 계속 둘이 왔다갔다 한다. 한 20분 지나서 친구는 약간 이동하기 시작하고 그 뒤에서 부친은 계속 있다"고 주장했다. 이는 정민 씨를 찾으러 갔을 때 그 장소에 없었다면 다른 곳으로 찾으러 다녀야 한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또 손 씨는 "(소주) 네 병을 우리 아들이 그리고 청하와 막걸리는 친구가... 똑같이 대작했다 그러면 같이 취할 수가 없다"며 친구가 청하를 마셔 덜 취했을 거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범인인 것처럼 억측해" 친구 A 씨, '정민 씨 사고' 의혹 적극 반박 고(故) 손정민 씨 친구 A 씨 측은 JTBC에 "(A 씨의) 블랙아웃은 객관적 사실로 뒷받침된다"고 밝혔다. / 사진=JTBC 방송 캡처


반면 친구 A씨 측 법률대리인 양정근 변호사는 25일 YTN라디오 '출발새아침'과 인터뷰에서 정민씨 부친이 공개한 펜스 넘는 CCTV 관련해 "그 한 장면을 두고 취하지 않았다는 루머들이 도는데 다른 CCTV 자료들을 보면 만취 상태라는 것을 알 수 있는 것들을 더 많다"며 "(실종 당일인 4월25일) 오전 6시 10분 넘어서 집에 돌아왔을 때 토하는 장면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블랙아웃 상태라는 것이 기억상실 증세를 말하는 것이지 운동능력이 필요한 복잡한 행동도 할 수 있다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반박했다.


또 양 변호사는 사고 초기 A씨가 수사에 협조에 앞서 변호사를 선임했다는 비판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양 변호사는 "회사 대표와 A씨 아버지 동생분이 어릴 때부터 친구였고, A씨 아버지와도 꽤 가까운 사이"라면서 "4월26일 1차 참고인조사, 27일 최면조사 후에, 이 당시에는 변호인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한테 오기 전에 인터넷에 이미 A씨를 범인인 것처럼 억측하는 내용이 올라오고 있었다"며 "처음부터 꼭 (변호사) 선임을 생각하고 왔다기보다 친분 있는 사람들이다 보니 이런 부분들에 대해 상담 느낌으로 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범인인 것처럼 억측해" 친구 A 씨, '정민 씨 사고' 의혹 적극 반박 25일 오전 서울 서초경찰서 앞에서 반포한강사건 진실을 찾는 사람들(반진사) 회원들이 故 손정민 사건에 대한 철저한 조사 요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양 변호사는 A 씨가 블랙아웃 상태를 핑계로 수사에 비협조적이라는 지적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그는 "26일에 A씨가 처음 변호인 없이 조사요청을 받은 즉시 출석해 했던 참고인 진술에서 이후 바뀐 내용이 없다"면서 "모르고 있는 걸 알고 있다고 할 수는 없지 않나. 그걸 지어내야 수사에 협조적이라고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저희가 비협조적이라고 볼 수는 없다"고 반박했다.


또한 양 변호사는 "(A씨가) 너무 힘들어하고 있다"면서 "변호인들이 최근에는 사건에 관해 확인하거나 물어보기도 굉장히 어렵다. 저희 만날 때마다 고개를 숙이고 있고 거의 단답형으로밖에 대답하지 못하는 상태고, 식사도 거의 못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정민씨 사망 사건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는 집회가 25일 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초경찰서 앞에서 열렸다. 이날은 손씨 실종 한 달이 되는 날이다.


'반포한강공원 진실을 찾는 사람들'(반진사)은 서초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한 달 경찰의 수사, 특히 초동수사가 매우 미흡해 실체적 진실을 밝힐 소중한 시간이 헛되이 지나갔다"고 주장했다.


AD

이들은 "동석자를 지금이라도 피의자로 전환해 공정하면서도 치밀한 조사를 해야 한다"며 "피의자의 인권·무죄 추정의 원칙·적법 절차의 원칙은 수사기관이 실체적 진실을 밝히는 것을 게을리해도 된다는 면죄부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한승곤 기자 hs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2.1815:06
    "세금 무서워" 서울 고가 매물 쏟아지는데…팔리는 건 '15억 이하'
    "세금 무서워" 서울 고가 매물 쏟아지는데…팔리는 건 '15억 이하'

    정부가 '거주 목적 외' 주택 보유에 대한 세제 혜택을 단계적으로 회수하겠다고 밝히면서 서울 아파트 매물이 빠르게 쌓이고 있다. 다만 늘어나는 매물만큼 거래가 따라붙지는 못하는 모습이다. 대출 규제로 매수 여력이 제한된 데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일이 다가올수록 매물이 늘어 가격이 추가 하락할 수 있다는 관망 심리가 확산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18일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전일 기준 서

  • 26.02.1807:00
    수도권 집값 상승 지방으로 퍼질까…기대 심리 '쑥'
    수도권 집값 상승 지방으로 퍼질까…기대 심리 '쑥'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 주택 가격 상승이 주춤한 가운데 지방 부동산 시장이 점차 살아나고 있다. 주택사업자들이 바라보는 지방 부동산 경기 전망도 큰 폭으로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2월 비수도권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전월보다 16.0포인트 상승한 93.3으로 전망됐다. 주택사업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보는 기준선인 100보다 여전히 낮은 수치지만 같은

  • 26.02.1713:49
    서울 정비사업 77조에 AI발 원전까지…부실 털어낸 건설사, '쌍끌이 반등' 오나
    서울 정비사업 77조에 AI발 원전까지…부실 털어낸 건설사, '쌍끌이 반등' 오나

    건설업계가 3년간의 부실 정리를 마무리하고 반등 채비에 나서고 있다. 국내에서는 서울 핵심지를 중심으로 대규모 정비사업 장이 열렸고, 해외에서는 인공지능(AI)발 전력 수요 폭증에 따른 원전 수주 소식이 잇따르는 추세다. 안정적인 내수 수익 기반에 글로벌 성장 동력이 맞물리면서 건설업 체질 개선과 가치 재평가가 가속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박세라 신영증권 연구원은 최근 '건설, 사야 할

  • 26.02.1711:50
    법은 '금지' 세칙은 '허용'…은행 '셀프 감정' 53년째 예외
    법은 '금지' 세칙은 '허용'…은행 '셀프 감정' 53년째 예외

    금융기관의 부동산 담보 자체 감정평가를 둘러싼 감정평가업계와 은행권의 갈등 법적 대응 국면으로 번지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은행 자체평가를 위법으로 판단했고, 국정감사에서도 여러 차례 같은 지적이 나왔다. 금융위원회도 개선을 약속했다. 그러나 5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은행권은 자체평가 중단 시점을 밝히지 않고 있다. 협의 교착…특정 은행 물량은 3배 급증 17일 감정평가업계에 따르면 한국감정평가사협회는 금

  • 26.02.1414:44
    좁을수록 인기?…수도권에선 중형 면적보다 소형 청약 '러시'
    좁을수록 인기?…수도권에선 중형 면적보다 소형 청약 '러시'

    분양가 상승 흐름으로 인해 수도권 아파트 청약 시장에서 소형 면적이 중형보다 더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엔 소형 청약자 수가 처음으로 중형을 앞서기도 했다. 1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수도권 아파트 청약자 총 48만5271명 중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아파트에 21만8047명이 몰린 것으로 파악됐다. 전용 60∼85㎡의 중형 아파트에 21만7322명, 전용 85㎡를 초과하는 대형 아파트에 4만9902명이 접수했다. 한국부동

  • 26.02.0307:05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4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3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2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1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1915:25
    '젊은 서양인들'이 한국에 몰려온다
    '젊은 서양인들'이 한국에 몰려온다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요즘 거리를 다니다 보면 외국인들이 많이 눈에 띈다. 어느 순간 그렇게 됐다. 서울이 뉴욕의 축소판이 된 것 같은 느낌이 들 때가 있다. 이 많은 외국인은 어디서 왔을까? 법무부 출입국 외국인정책본부의 통계월보에 따르면

  • 26.02.0511:23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박원석 전 국회의원(2월4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박원석 전 의원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원석 : 네, 안녕하십니까. 소종섭 : 오늘 장

  • 26.02.0314:25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2월 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SNS 정치, 지난주 토요일부터 오늘 오전까지 9개를 올렸습니다.

  • 26.01.2907:47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김민석 국무총리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장군멍군'을 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 힘겨루기가 한창이다. 올 8월 전당대회를 향한 움직임이다. '8월 전대'는 누가 당 대표가 되느냐를 넘어 여권의 권력 지형을 가르는 의미가 있다. 정 대표가 연임에 성공한다면 그의 정치적 힘은 지금보다 더 커진다. 여권 내 위상이 올라가는 것도 당연하다. 2028년 국회의원 선거의 공천권을 쥐기 때문이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대표가 된다면

  • 26.01.2811:24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긴장감이 높아가는 흐름이다. '명청대전'이라는 말이 나오더니 최근에는 최고위원회에서 직접 언쟁을 주고받았다. 일부 최고위원들이 회의에 불참하는 일도 벌어졌다. 8월 전당대회를 앞둔 세력 격돌이 서서히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그 한가운데 있다. 최근 이 수석최고위원과 두 차례 인터뷰했다. 지난 21일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해 1시간 인터뷰했고, 27일엔 전화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