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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장애인 실태 전수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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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장애인 실태 전수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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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임택)는 재가 장애인의 복지욕구조사를 통한 수혜자 중심 복지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2021년 장애인 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는 장애인의 생활, 의료, 주거, 교육, 문화, 일자리 등 다각적인 복지 욕구를 파악해 일상생활 유지 및 사회활동에 제약이 큰 장애인 가구에 대한 다각적인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함이다.


특히 동구장애인복지관에서 조사원 교육을 받은 희망근로 참여자 14명이 조사원으로 나서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면접 설문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조사항목은 ▲일반사항 ▲보건·의료·건강 ▲일상생활 및 사회활동 ▲교육 및 보육 ▲취업 및 직장생활 ▲사회적 지지체계 ▲주거 ▲복지 서비스 ▲재난재해 대응 등 9개 분야 58개 문항이다.


동구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실태조사를 진행해 2568명을 조사 완료했으며 오는 8월까지는 2353명의 재가 장애인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동구는 이번 장애인 전수조사 결과를 토대로 재가 장애인 기본 데이터로 각종 정책 개발 수립 시 근거자료로 활용될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재가 장애인들의 실질적인 복지욕구를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수요자 중심의 실효성 있는 복지 서비스를 우선적으로 개발·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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