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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1분기 호실적 낸 KT, 연일 강세‥장초반 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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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 1분기 호실적을 거둔 KT가 연일 강세다.


KT는 18일 오전 10시32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보다 1200원(3.84%) 오른 3만2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12일 보고서를 내고 KT는 향후 미디어 및 B2B 부문이 성장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학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IPTV와 OTT 서비스인 Seezn을 중심으로 한 플랫폼 지배력을 바탕으로 컨텐츠 제작 역량을 더하며 미디어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은 유효하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학무 연구원은 "1분기에도 이들 콘텐츠 자회사들의 합산 매출이 전년 동기 12.2%의 높은 성장을 확인시켜 줬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그는 "5G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고 효율적인 마케팅 비용 집행을 통한 가입자 모집을 원활히 하면서 수익성을 빠르게 개선하고 있는 것은 긍정적"이라며 "미디어 및 B2B 사업 등에서의 높은 성장성까지 반영해 목표주가를 3만8500원으로 상향한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현대차, 네이버, 카카오 등 국내 자동차, 통신사, 인터넷 기업 등과 얼라이언스를 통해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메타버스는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와 가공이나 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의 합성어로 3차원 가상세계를 뜻한다.



얼라이언스에는 현대차, SKT·KT·LGU+ 등 이통3사, 네이버랩스, 카카오엔터 등이 참여한다. 여기에 KBS·MBC·SBS 등 방송사와 CJ E&M, 롯데월드, 분당서울대병원 등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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