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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거여동 역세권 청년주택(133세대)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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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여동 26-1번지 주변 지구단위계획 결정...거여·마천 종합발전계획 아래 2024년 1월 청년주택 133세대 공급 전망

송파구 거여동 역세권 청년주택(133세대) 건립 대상지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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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거여동 26-1번지에 대한 거여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안)이 지난 2월 15일 결정고시 돼 해당 사업지에 대한 '역세권 청년주택사업'(총 133세대)이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통해 기존에 기준·허용용적률 300%·360%로 계획돼 있던 사항을 기본·상한용적률 500%·575%로 대폭 늘렸다. 다만 용도지역(준주거지역)과 건폐율(60%), 최고높이(60m)는 기존 계획과 동일하게 유지했다.


이 사업대상지는 지하철 5호선 거여역의 반경 350m 이내에 입지해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이 쉽다.


향후 '역세권 청년주택'이 들어서면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층을 대상으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주택을 공급, 청년을 위한 공동시설도 함께 조성, 청년층의 자립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구는 역세권 청년주택 준공을 위해 건축허가 등 관련 절차를 신속히 이행할 계획이다. 2023년7월에는 입주자를 모집, 2024년 1월 입주가 진행될 것으로 내다봤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올해 구정 목표를 지역균형개발로 삼고 거여동과 마천동을 신도시 수준으로 개발시킬 방침”이라면서 “구민 목소리를 경청하며 활력 넘치고 살기 좋은 지역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송파지역의 균형개발 위한 거여·마천지역 종합발전계획 기본 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이 진행 중이다. ▲생활권별 적정한 공공시설 배치를 통한 주거복지 향상 ▲충분한 주택 공급을 통한 원주민 재정착률 증가 ▲성내천 복개도로를 철거해 성내천 복원 등을 통해 송파의 새로운 주거중심지로 성장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 중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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