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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코로나 백신 1차 예방접종 70%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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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산 무안군수 “코로나19 종식될 때까지 방역 수칙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

무안군, 코로나 백신 1차 예방접종 70% 순항 무안군이 지난 2일 정다운요양병원을 시작으로 요양병원 입소자와 종사자 121명에 대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사진=무안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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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전남 무안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1차 백신 접종자는 8일 660여 명으로 순항 중이다.


무안군보건소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분이 도착해 지난 2일부터 정다운요양병원을 시작으로 무안실버소규모요양원, 한승실버케어요양원 등 요양병원 입소자와 종사자에 대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이번 1차 접종자 대상자는 요양병원·시설,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 종사자 등으로 지난 2일 접종을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전체 70%의 접종률을 보인다.


현재까지 요양병원 접종률은 94.1%, 요양시설은 42.1%로 오는 12일까지 요양병원 종사자와 이용자 1065명을 대상으로 접종을 완료할 예정이다.


무안군보건소 관계자는 “백신 거부반응 신고는 총 8건으로 이 중 6건은 가벼운 증세였으며, 나머지 2건은 고열과 오한, 근육통을 호소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호전돼 아직은 백신에 따른 별다른 이상은 없었다”고 밝혔다.


김산 군수는 “정부 계획에 맞춰 백신 예방접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했다”며 “예방접종이 이뤄지더라도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무안군은 총 1300명분 분량으로 보건소와 요양병원 5곳에서 1차 접종 중으로, 향후 백신이 추가로 공급될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ohj135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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