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유비벨록스가 반기 연결영업이익 63억원을 달성하며 사상최대 실적을 발표했다.
11일 유비벨록스는 올 상반기 매출이 1357억원으로 전년대비 7.6%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63억원으로 전년대비 23.6% 증가하는 등 시장 기대치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유비벨록스는 최근 가파르게 이익이 상승하고 있다. 1분기에는 전년대비 22.2% 증가했으며 2분기도 23.6%로 지속 성장하고 있다.
회사 측은 "전년대비 순이익이 감소해 보이는 이유는 전년 재무제표 주석을 보면, 유형자산처분이익 29억3000만원, 금융보증부채환입으로 인한 18억3억000만원 등 일시적인 수익이 반영됐을 뿐 실제 영업활동에 따른 순이익은 약 140 % 증가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유비벨록스는 지난 1월 국내 IC칩 표준규격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VISA나 MASTER 카드 등 해외 규격을 따르던 시장에서 국내표준을 만드는 사업으로 향후 사업 확장에 있어 큰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 또한, 유비벨록스는 기존 B2B사업에 한정적이던 사업군을 언택트시대에 발맞춰 B2C까지 확대해 나가기 위해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유비벨록스 만의 독자적인 금융플랫폼을 준비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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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관계자는 "향후 지속적인 실적 개선 이외에도 B2C 사업으로의 출발을 알리는 당사만의 금융플랫폼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국내 IC칩 표준설정 사업을 진행하는 등 새로운 도전을 통한 신규 수익구조 창출까지 긍정적인 모습들을 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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