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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한국가스공사, 취약계층 중·고교생 장학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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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한국가스공사, 취약계층 중·고교생 장학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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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노동일)는 한국가스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지사장 김진형)가 순천시·여수시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중·고등학생 장학금으로 6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김진형 한국가스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지사장과 직원 일동 및 김상균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탁된 성금은 순천과 여수지역의 어려운 중·고등학생 12명을 선발해 장학금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가스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지난 2015년부터 전남모금회를 통해 4700만 원 가량 저소득 세대에 생계비·의료비 지원사업, 주택신축개선 지원사업뿐만 아니라 문화격차를 해소하고자 경로당에 주거 및 안전을 위해 물품을 지원해 왔다.


지난해부터는 형편이 어려운 전남지역 학생들이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이어갈 수 있도록 올해로 2년째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김진형 한국가스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지사장은 “지역사회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서는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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