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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탁구장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7명 추가 발생…최소 1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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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탁구장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7명 추가 발생…최소 1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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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윤 기자] 서울 양천구는 탁구장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명이라고 6일 밝혔다.


이날 7명의 확진자 중 4명은 탁구장을 방문한 이들이고 나머지는 탁구장 방문자의 접촉자다.


앞서 서울시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양천구 탁구장 관련 코로나19 감염자가 총 6명이라고 밝혔다. 서울시 통계에는 6일 확진자가 없는 것으로 나왔지만 양천구 발표와 시 통계를 종합하면 양천구 탁구장 관련 확진자는 최소 13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양천구에선 양천 38번 남성 확진자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일 사이 관내 탁구장 3곳을 다녀온 뒤 4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함께 탁구장을 다녀온 이들과 접촉자 사이에서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지난 5일에는 이와 관련해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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